와글와글 해수욕장
간다 스미코 지음, 우에가키 아유코 그림, 황국영 옮김 / 북드림아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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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무르익은 어느날, 찰떡 친구인 찰이와 떡이가 '와글와글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겪은 일을 귀여운 그림과 정감어린 언어로 쓴 '와글와글 해수욕장'


#1 놀이는 역시 친구와 함께 찰떡 친구라면 뭘해도 좋은데 그런 친구와 함께 온 해수욕장인 말해 뭘할까? 무엇을 해도 찰이와 떡이는 서로를 찾는 모습이 사랑스럽게 표현되어 있다.


#2 어디 갈 때는 꼭 말을 해야지... 놀이 후에 밀려오는 노곤함을 달래기 위한 잠깐의 낮잠 후, 옆에 없는 떡이를 찾는 찰이. 찰이 눈엔 뵈는 것이 없다. 오직 떡이를 찾는 바쁜 눈동장의 움직임뿐. 모래바닥에 수영하고 온다고 써 놓았지만 그것이 보일리 없는 찰이. "떡아~어디 갈 때는 찰이에게 꼭 말하고 가자. 알았지?"


#3 안전한 물놀이 준비 운동하기, 보호장비 챙기기, 안전한 곳에서 놀기, 피곤하면 쉬면서 놀기 등등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한 친절한 그림책


#4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그림 "아이 귀여워~" "와~ 맛있겠다." 우리 반 아이들의 음성 지원이 되는 듯한 사랑스런 그림들. 아이들이 포옥~~~빠져서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어떤 표정과 몸짓을 하는지 입맛을 다시며 신나게 찾으면서 이 그림책을 보겠다.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5 귀여운 발상 신나게 물놀이를 한 먹거리들이 강한 햇볕에 일광욕을 하여 노릇노릇 익어간다. 더욱 사랑스럽고 귀여워지는 그림 속 음식들...


#6 아껴주는 마음과 고마워 하는 마음도.. 여름철 해수욕장에 놀러온 갖가지 음식들. 나름대로 바다를 즐기고, 표현하고 느낀다. 떡이를 찾는 찰이와도 함께 마음을 나눈다. 따뜻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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