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학년 과학교과서 빛과 그림자 - 학교가기 전에 꼭!
김남주 그림, 4차원 글 / 동아엠앤비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아이가 3살이 넘어 4살이되면서 호기심이 왕성해지는걸 느낄수 있어요.  

"엄마, 이건 왜그래?"하고 묻는일이 많아지니깐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무시하구 넘어

갈려구했지만, 그건 아이의 호기심을 막고 축소시키는 행동이라구 그러네요.

책을 다 사주면 좋겠지만, 요즘 경기가 좋지않을때는 전집을 사기는 힘이들어지네요.

  어린아들을 위해 요즘 그림자와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는 울아들을 위해서 유아들에

게 쉽게 풀어놓은 잼있는 과학책을 발견하구, 책한권을 아이랑 보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시리즈로 나오고 있더군요. 우선은 <빛과 그림자>편을 먼저 아이랑 들여다

봅니다.   생각밖으로 아이들을 위해 넘 어렵지두 않으면서, 약간 두껍게  원리와 과학

의 잼있는 설명, 그리구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실생활에서 이원리를 활용한 물건을 나

열해서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있었어요.    게다가 아이들에게 과학을 쉽게 다가오게

하구, 좋아하게할려구 잼있는캐릭터의 만화형식으로 만들어져 있었어요.

  아이의 호기심을 북돋아주고, 실생활과 연계해서 과학이 뭔지두 모르지만, 이해할수

있게 쉬운 설명으로 아이는 잼있어합니다.

 아이랑 그림을 보구 읽어준뒤, 책에 나온 내용을  따라 실생활에서 실험두 해볼수 있

서  정말 생활속의 과학을 옮겨놓은 실용적인 책이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빛이 있어야 세상을 볼수 있어요.>

  빛남이의 그림자 놀이에 불쑥 튀어나온 까망이와 빛이라는 캐릭터가 나와서 잼있게 그림자가 생기는 원리와  빛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요. 

   울아들은 그림자놀이를 좋아하는데, 그림속의 빛남이가 그림자놀이를 하는걸보구는, 저의 설명을 들으며 눈이 반짝이네요. 얼마전 저녁에 하던  강아지그림자가 생각나서 그렇겠죠.  

책을 읽으면서, 낮이지만 아이랑 벽한컨에서 작은 강아지를 만들어 보았어요.



 
 

 목욕탕에 갔을때 울아들 잘  들어가지는 않지만, 대중탕에 서있다가
"엄마 다리가  이상하게보여?" 

하고 말하던게 생각나서 이 부분을 아이에게 읽어 주었어요.

     
   

  <물에 들어가면 다리가 짧고 굵게 보여요.>

    <빛의 굴절>이라는 어려운 단어이지만 어렴풋이  이해를 하려구 애씁니다.   전 책에서 처럼 물컵에 젓가락을 넣어서 아이에게 한번더 설명해봅니다.
  "이건 자연현상이야.  그렇게 정해진거야. 봐봐 실제로는 젓가락이 안휘어졌는데,   컵에 들어가면 빛의 굴절이라는 성질때문에 휜듯이 보이지? 마술같지..." 라구 마술같은 자연현상을 이야기해주니, 신기해 하네요.  

   "마술이네. 짜짠 마술." 하며 울아들 신기해하며 젓가락을 넣었다 빼었다하며 보네요.




   
     

 <빛의 성질을 이용해 사진을 찍어요>  


  아이가 세상에 물건에 하나씩 호기심을 가지는건 즐거운 신호이지요.  얼마전 울아들  옆집의 겨울감나무를찍은 사진이랍니다.   저보다 더 잘 찍었더군요.

가끔 울아들은  카메라를 가지구, 장난감을 찍기두 하구 절 찍어주기두 한답니다.

 책속에 빛과 카메라의 원리에 대해서 나와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읽었답니다.  아이는 신기해 하더군요.

카메라의 원리와 사진이의 세부설명 및 요즈음 잠수함에 있는 잠만경의 원리까지 잼있게 그려져 있었어요.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많은 물건이 빛에 관련된것이 많더군요.

아이랑 그때그때 이책속의 내용을 펼쳐 작은 실험을 하며, 또는 책을 읽으며 과학이 실생활에서 놀이로 다가오니 잼있는 생활의 길잡이인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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