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클럽 1 - 보름밤의 담력 시험 ㅣ 도도클럽 1
조우리 지음 / 창비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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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도도클럽1 : 보름밤의 담력시험> 도서를 받았습니다.

책표지에는 한옥집을 배경으로 세명의 여자아이들이 있어요

다들 개량한복 같은 옷을 입고 있고, 노리개도 눈에 띄네요.

저 아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됩니다

2월의 어느 월요일, 도량 중학교 예비소집일입니다.

중학생이 되는 13살 아이들이 모두 도량산 입구에 도착하고 있어요

도량중학교 신입생 안내문을 보니 학교의 맞춤수업을 통해 사람이 마땅히 가야 할 바른 길을 걸으며 자기 자신과 세상을 모두 이롭게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라고 합니다.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홍익인간 정신이 문득 생각나더라고요^^

도량 중학교는 비용이 무료이며 우수한 학생에게는 아낌없는 지원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도록 돕는다고 해요

어떤 책임과 의무일지 궁금하네요.

표지에서 봤던 세친구는 김비아, 구도림, 단소이 친구입니다.

김비아는 도깨비 왕의 후계자로 인간인 척 하기 위해 도깨비와 친구가 된 최초의 인간 김서방의 김씨 성을 사용합니다.

구도림은 도량중학교의 신입생 대표이며 유서깊은 도사가문의 막내딸이에요

그래서 구도림은 도량중학교가 도사들이 운영하는 학교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중 하나에요

구도림의 쌍둥이 언니도 도량중학교를 졸업하고 도량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언니들도 도사가 되기 위해 훈련하는 중인거죠

단소이는 우주에서 왔어요

단소이가 온 곳에서는 모두가 자신이 바라본 세상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는데 그것이 삶의 이유라고 합니다.

단소이는 바라본 대상을 글자로 적는 일인 기록을 좋아해서 지구에 와서 모든 걸 관찰하고 기록하는 존재에요

그래서 우주에서 지구로 오기전에 받은 신비로운 빨간 수첩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자신이 보는 모든걸 기록합니다.

빨간수첩은 언제든 어디에든 내용을 추가할 수 있고, 아무리 많은 글자를 적어도 페이지가 모자라는 법이 없데요

어디를 펼치던지 내가 원하는 페이지를 펴주는 이런 수첩은 저도 정말 갖고 싶네요.

이 세친구는 도량중학교에 입학한 목적들이 다 있어요

김비아는 도깨비 후계자로 인간들의 이야기를 많이 만들려고 하고요

구도림은 중학교에서 열심히 배워 언니들보다 뛰어난 도사가 되어 엄마에게 자랑스러운 존재가 되고 싶어하죠

단소이는 관찰하고 그것을 열심히 기록하며 친구를 많이 사귀는 목표를 갖고 있죠

하지만 이 세친구에게는 자신의 정체를 들키면 안된다는 비밀이 있어요.

이런 비밀이 있는데 '진짜' 친구를 사귈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하게 됩니다.

과연 이 세친구는 '진짜' 친구를 만들게 되는지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책을 좋아하는 김비아는 동아리에서 도서부에 들어가고 싶어해요

마침 도서부장이 구도림이 도사가문의 막내라는 사실을 알고 꼭 도서부에 들어오라고 하죠

도서부에는 필사클럽, 소설클럽, 도도클럽이 있어요

책 제목의 도도클럽이 도서부 클럽이였네요

도도클럽은 비밀클럽이래요

도량중학교가 도사들의 학교인 것을 아는 모임.

도량중학교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도력을 얻는 모임.

즉, 훌륭한 도사가 되고 싶은 도량중학교 학생들의 모임이라고 해요

그래서 아무나 들어갈 수 없지만 도림, 비아, 소이는 멤버가 되는 것을 허락받아요

이 도도클럽에서 어떤 일이 생길지 기대됩니다


새로운 중학교에서 친구를 만들어야하는 아이들의 설렘과 걱정이 느껴지는 책이였어요.

특히 비밀을 갖고 있어 '진짜'친구를 사귈수 있을지 망설이는 아이들을 보면서 꼭 모든것을 말해야 친구인가?란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담력시험날 어두운 마음을 불러오는 요괴가 나타나 이들의 존재가 들킬 위험도 생기는데요.

청소년들의 우정과 모험을 재미있게 잘 다루고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얼른 다음편을 읽어보고 싶네요.

친구관계를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환경에서 친구를 만들어야하는 아이들에게, 우정과 모험에 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도깨비, 도사. 외계인등 독특한 캐릭터들이 나와서 더욱 흥미진진한 것 같아요!

세 친구들으 모습으로 책갈피도 들어있어요 너무 귀엽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도도클럽1 #보름밤의담력시험 #도도클럽1보름밤의담력시험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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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국어 하루 한 장 초등 필수 속담 따라 쓰기 (스프링) ㅣ 탄탄국어
안달선 지음, 신소영 그림 / 키즈프렌즈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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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탄탄국어 하루 한 장 초등 필수 속담 따라 쓰기> 도서를 받았습니다.

책을 처음 받았을 때 '오~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 펼쳐볼 때 편하겠다'란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출판사의 센스가 보이네요~^^

속담은 옛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얻은 경험과 지혜를 짧은 말로 표현한거에요.

그럼 왜 아이들이 속담을 배워야 할까요?

속담을 배우면 어휘력과 사고력이 쑥쑥 늘어나서 글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어요

상황을 길게 설명하는 대신 간단한 속담으로 표현하면 더 잘 이해될 수 있거든요

속담에는 예전 조상들의 지혜와 경험이 녹아들어 있어서 속담을 공부하면서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초등에게 필수적인 100개의 속담을 담아내고 있어요

그 100개

를 다섯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알려주는데요

바람직한 태도를 기르는 속담, 삶의 지혜를 깨치는 속담, 어리석음을 꼬집는 속담, 희망과 용기를 주는 속담, 동식물에 빗댄 재밌는 속담이라는 주제입니다.

얼마전 어느 방송에서 필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봤는데요.

아이들의 기억력은 필기를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있다고 해요

필기를 하는 아이들이 더 잘 기억한다고요

그래서 속담을 그저 읽는 것이 아닌 한번씩은 써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쓰면서 아이가 속담을 잘 이해하고 학습하면 좋겠어요

책의 구성이 잘 되어 있어요.

간단하게 뜻을 풀이해주고 더깊이 이해하기로 좀더 쉽게 설명해주거든요

아이들에게 어려울 것 같은 단어도 알려주고 비슷한 속담도 함께 있어 한번에 2개의 속담을 배울 수도 있답니다.

따라쓰기 후 속담의 뜻풀이에 맞는 단어를 쓰는게 있는데 이 문제를 풀려면 속담을 잘 이해해야 할 것 같아요

활용하기는 속담으로 실제 쓸 수 있는 예시 같은 말이라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한장 한장 끝날 때마다 속담 실전 문제를 풀어보면서 복습을 해 볼 수 있답니다~

아직 속담을 많이 모르는 아이와 하루 한장씩 써보면서 공부하기 좋은 교재입니다.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탄탄국어하루한장초등필수속담따라쓰기 #베이직북스 #키즈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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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횰뚱 감정 요괴단 1 - 짜증왕 자롱이 ㅣ 출동! 횰뚱 감정 요괴단 1
주미 지음, 김민우 그림 / 한경키즈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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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출동! 횰뚱 감정 요괴단> 도서를 받았습니다.

책표지에는 여자 요괴와 검정 털뭉치처럼 보이는 요괴가 어딘가로 뛰어가고 있어요.

어디를 가는걸까요?

활짝웃고 있는 요괴들의 모습이 전혀 무섭지 않고 너무 귀엽고 기분좋아 보이네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됩니다.

횰은 꼬리가 아홉개 달린 구미호 요괴에요

아홉개 꼬리중 유니콘 털로 만들어진 꼬리를 제일 좋아한다고 해요

검은 형체의 정체는 어둑시니 요괴 뚱실이였네요

어눅시니 요괴는 아이들을 놀래키는 못된 요괴라고 알려져있지만 뚱실이는 그런 어눅시니와는 달라요

겁도 많고 정도 많아서 어린 친구들을 놀래키거나 겁주지 않죠

오히려 아이들의 어두운 마음을 먹는 걸 좋아해서 아이들의 어두운 마음을 대신 먹어서 그 마음을 깨끗하게 만들어주어요

여우구슬이 환하게 빛날때는 주위에 감정이 힘든 아이가 있다는 뜻이래요

커다랗고 오로라 빛을 내는 여우 구슬을 보니 구슬안에는 씩씩거리는 여자아이가 있어요

그 아이는 두 볼이 토마토 처럼 빨개져 있어요

짜증이 나는지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두 눈에 눈물마저 고여있네요

이 아이에게는 무슨일이 있는걸까요?

이 친구를 도와주기 위해 횰과 뚱실이는 출동합니다.

출동을 하기 위해서는 주문을 외워야 해요

흥,칫,뿡! 흥,칫,뿡!

코뿔소처럼 씩씩대고,

흥,칫,뿡! 흥,칫,뿡!

토마토처럼 빨개지고

흥,칫뿡! 흥,칫뿡!

빗물처럼 눈물나니?

힘든 마음 몰아내러

지금 당장 출동할게!

횰롤롤롤롤롤로~

뚱실!

이렇게 주문을 외우면 여우구슬에서 본 장소로 갈 수 있어요

여우구슬에서 본 아이의 이름은 자롱이에요

자롱이는 매일 짜증을 부려요

왜냐하면 동생인 자하리때문이에요

엄마아빠한테 이르기대장에 자기한테는 혓바닥을 내미는 동생이 너무 얄밉죠

게다가 자기방에 아무때나 들어오고, 자기물건을 함부로 다루기도해요

저도 동생이 있기에 이 마음을 충분히 알죠.

동생들은 자기가 잘못해놓고 자꾸 부모님께는 자기가 잘못한것은 빼놓고 이르잖아요

자롱이 부모님처럼 저희 부모님도 누나가 참으라고 하셨는데 그때는 그게 참 억울하고 서운했거든요.

그래서인지 자롱이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이렇게 짜증나게 하는 동생때문에 자롱이는 매일 짜증을 내요

하지만 집에서만 그러는게 아니라 학교에서도 짜증을 내는 자롱이를 친구들도 멀리해요

친구의 실수에 더 크게 보복을 해서 선생님께 혼나기도 하고 다른 친구가 놀자고 해도 내 공을 만지는게 싫어서 짜증이 나요

이런 자롱이에게 횰뚱이가 나타납니다.

갑자기 나타난 횰뚱이를 보고 놀랬지만 횰과 뚱실이에게 이야기를 듣고 동생과의 관계를 개선하려고 해요

뚱실이 방귀로 만든 먹구름으로 무서운 감정이 생기게해서 자롱이가 동생과 함께 있도록 만들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함께 노는 즐거움을 알게되고요

횰이 만들어준 다정함이 피어오르는 떡볶이도 함께 먹으면서 사이좋게 지내요

자롱이는 이제 짜증을 내지 않을까요? 다정한 자롱이로 변할 수 있을지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아이가 짜증을 낼 때 혼낼 것이 아니라 왜 짜증이 났는지 한 번 생각해 보도록 해야겠어요

자신의 감정을 알고 이유를 알면 그 짜증이라는 감정을 잘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횰뚱이의 감정 처방전을 통해 화가나거나 짜증나는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말해야할지 알 수 있어요

감정에 뒤덮여서 짜증을 발산하는 것이 아니라 이 감정의 원인을 생각해보고 어떤 해결방식이 있을지 고민해보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아요.

아이에게도 훈련이 필요하지만 저에게도 필요해보이네요

짜증날때 바로 화내는게 아니라 왜 짜증이 났는지 생각해보기! 함께 실천해야겠어요

자기의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입니다~

감사합니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출동횰뚱감정요괴단 #한국경제신문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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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마중 온 날 ㅣ 책고래마을 67
이은아 지음, 남성훈 그림 / 책고래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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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비 마중 온 날> 도서를 받았습니다.

책표지가 초록색 숲에 비오는 모습이 초록초록해서 너무 예쁘네요

비가 오면 아이들은 좋아하는 것 같아요

우산을 쓸 수 있어 좋아하고 우산없이 비를 맞으며 다니는 것도 좋아하고요

아들이 비만 오면 우산없이 운동장을 뛰어다녀서 왜 그렇게 비맞으면서 뛰냐고 하니 낭만있잖아~ 라고 대답하던게 떠오르네요

비가 마중온 날은 어떤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을까요?

공개수업을 하는날

온가족이 함께 아이의 수업을 보러 오는 날인데요

수업시간에 부모님께 잘 보이고 싶어 너도나도 손을 들고 발표를 하려고 하는데 한 아이만 우울한 표정으로 소늘 들지 않았어요

다들 손을 들 때 가만히 앉아 있었다고 하네요.

왜 이 친구는 손을 들지 않았을까요?

아마 가족들 중 공개수업을 보러 온 사람이 없어서 일것 같은데요

가족이 오지 않은 것도 속상한 데 수업이 끝날 무렵 비까지 옵니다.

다들 부모님이 데리러 오셨지만 주인공 친구는 아무도 오지 않아요

혼자서 비를 바라보며 서 있는 친구의 마음이 어땠을까?

아이에게 물어보니 슬플것 같다고 이야기 해주네요

결국 가방을 뒤집어 쓰고 가던 아이 앞에 숲이 나타납니다.

숲에서 아이는 물웅덩이로 첨벙 소리가 나게 밟기도 하고 비온 땅에서 올라오는 흙냄새를 맡기도 해요

우산을 가져다 준 사람이 없어 속상해 하던 아이의 모습은 없어진 것 같아요


비를 맞으며 빗방울을 머금을 꽃을 바라보는 아이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아이는 꽃이 자기에게 웃어주는 것 같다고 하네요

학교에서 속상했던 마음을 숲이 위로해주는 것 같아요

우산이 없어도 이제는 괜찮다고.. 큰 잎을 쓴 아이가 생각해요

그러다가 어디선가 아이를 부르는 엄마의 소리가 들려요

아이의 이름은 연우였어요

비가 멎고 바라본 하늘은 구름 사이로 환한 빛이 보여 연우의 마음도 파래졌어요

처음에는 부모님이 오지 않아서, 비가 와서 속상했던 연우에게 비가 먼저 와서 위로해준 것 같아요.

속상한 마음이 생겼을 때 자연에서 치유받을 수 있다니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위로받고 싶을 때 꺼내보면 좋은 책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비마중온날 #책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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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든 통하는 문 : 요물 상점 2 ㅣ 어디로든 통하는 문 2
신태훈 지음, 콩자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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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어디로든 통하는 문, 요물 상점2> 도서를 받았습니다.

어디로든 통한다니 그 문을 열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표지에 나오는 남자아이는 주인공일까? 궁금해하면서 책을 펼쳤습니다.

표지의 남자아이는 불이라고 합니다.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이 아이는 사실 수백년동안 산 대요괴라고 해요

요물 상점을 통해 요물과 생기를 거래하기도 하고 인간들에게도 유혹하며 생기를 거래합니다.

요물상점은 어떤 거래를 하는지 궁금했는데요



다은이는 질투심이 많은 초보 포토카드 수집가에요

친한 친구인 채원이와 함께 포토카드를 모으기도 하고 서로 바꾸기도 하는데요

어느날 서연이가 다가와 미공포에 대해 이야기해줘요

미공포는 미공개 포토 카드로 쉽게 구할 수 없는 귀한 카드죠

서연이 카드에 관심을 보이는 채원이가 서연이랑만 놀까봐 너무 걱정 된 나머지 자기도 미공개 포토 카드가 있다고 거잣말을 합니다.

당연히 서연이와 다른 친구들은 믿지 않았고 그래서 다음날 갖고 오겠다는 약속을 해버리죠

어떻게든 구해야한다는 생각에 사롭잡힌 다은이 앞에 공원화장실 문틈으로 묘한 불빛이 흘러나옵니다

자기도 모르게 들어간 곳이 바로 요물상점이죠

포토카드를 간절히 바래서 요물상점이 나타난것 같아요

요물상점에는 대요괴 불이가 기다리고 있어요

불이는 다은이에게 원하는 만큼 포토카드를 만들 수 있는 포토카드 프린터를 내놓습니다.

그러면서 생기를 거래하죠

생기가 빠져나갈때마다 뜨거운 느낌이나 붉은 자국이 남을 수 있지만 자주 해서 무리할 것이 아니면 괜찮다는 말에 다은이는 바로 거래를 합니다.

상점에서 나와 "네오플로 유안의 공개 방송 포토 카드를 원해"라고 말하니 금방 뚝딱 만들어집니다.

욕심이 생긴 다은이는 결국 한장이 아닌 여러장을 만들어버립니다.

다음날 친구들에게 포토카드를 보여주니 서연이는 당황해하죠

그 모습을 본 다은이는 이겼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는데 친구관계가 물질적인 것으로 움직이는 것 같아 걱정스러웠어요.

결국 많은 카드를 만들던 다은이는 고열에 시달리며 끙끙 앓게 되고 얼굴에도 붉은 자국이 생기죠

친구 채원이에게 만들어준 카드를 다른 친구와 거래한 걸 알고 다은이는 친구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죠

그 카드를 찾지 못하면 결국 자기의 얼굴은 붉은 자국이 없어지지 않을거라는 것을 알게되지만 이미 팔린 카드를 찾을수는 없어요

요물상점은 귀여운 요괴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인간의 간절한 소원을 이뤄주며 대신 생기를 거래하고 인간을 해치는 이야기였어요.

다은이 외에도 세상에서 양치가 가장 귀찮은 도준이, 반장이 되고 싶어 안경을 쓰려는 시력 2.0읠 도윤이, 짝사랑하는 친구와 이어지고 싶은 수민이, 반려견 몽실이와의 추억을 소중히 여기는 지우까지 불이와 거래를 하게 됩니다.

중간에 다행히 삼신인 삼아린이 불이와 인간들의 계약을 막아주기도 하지만 불이와 거래한 친구들을 모두 구할 수는 없었어요.

간절하게 소원하는 것이 있어도 누군가 쉽게 그것을 들어주는 일은 사실 흔치 않죠

그럼에도 가끔은 갖고 싶어서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강한 소유욕이나 타인에 대한 애정등을 갈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런 마음이 간절하고 욕망으로 변할 때를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거부하기 힘든 유혹앞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고록 흔들리는 마음을 끝까지 붙잡는 용기가 필요한것 같아요.

요괴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요물상점 #요물상점2 #어디로든통하는문요물상점2 #어디로든통하는문 #주니어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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