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디자인 - 미의식이 만드는 미래
하라 켄야 지음, 이규원 옮김 / 안그라픽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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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켄야의 디자인의 디자인이라는 책을 너무 재밌게(?) 읽었기에 구입. 디자인의 디자인이라는 책의 연장선상에 있는 책이다. 저자가 전작에서 미처 이야기하지 못했던 내용들, 그 뒤로 새롭게 생각하게된 내용들이 쓰여져 있다.

다만 주의할 점이라면, 원제가 `일본의 디자인`인 만큼 책에서 다루는 내용도 일본의 것을 중심으로 한다는 것이다. 다소 받아들이기에 따라 지엽적이고 로컬적일 수 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덕분에 읽으면서 한국의 디자인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읽을 수 있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미의식이 자원이다`와 같은 깊이있는 통찰을 볼 수 있다. 전작 디자인의 디자인을 읽은 뒤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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