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할매 서란희의 자연 그대로 아기 낳는 법
서란희 지음 / 갤리온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저는 올해 2008년9월17일 일신조산원에서 피해를 당한 피해자입니다.
올해만 최소 3명이 피해를 당했으며 작년에 브이백하시다가
아기 잃고 산모도 중태에 빠지셨던 분도 있습니다.


지금 다음 아고라에서 서란희원장 처벌 서명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감사합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3148




브이백사고는 과거에도 있었고, 대부분 사고가 똑같이 계속 반복됩니다.
계속 무리한 분만, 무책임하고 아무효과없는 응급치료로 인해
의료사고가 날수도 없는 일들이 의료사고가 되서 많은 가족들에게
깊은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사연을 들어보면 제 사연과 똑같습니다. 그때마다 똑같은 응급처치를

하면서 응급실 이송을 지연시켜서 아기를 죽이거나 뇌손상을 입게 합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이런다는 것은 연쇄 살인행위입니다.


아래는 제 사연입니다.





저의 아기가 일신조산원 서란희 원장의 무모하고 비의료적인 응급처치로 응급실에 지연 이송되어 심각한 뇌손상을 입었습니다.

2008년 9월17일 3시 40분에 출산과정의 난산으로 질식이 되었고 출산직후 울지도 않았고 축 늘어진 채로 나왔습니다.

서란희원장은 아기의 손가락 10개, 발가락 10개를 모두 바늘로 찌르고, 아기의 허리를 수없이 접었다 폈다 하고, 아기의 엉덩이를 여러차례 때렸으며 반응이 없자, 또다시 손가락, 발가락을 바늘로 찌른후, 아기의 허리를 접었다 폈다하는등 아기의 호흡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행위를 하는데 수십분을 허비한후 4시13분에서야 응급차를 불러 4시30분에서야 응급실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간은 산소공급기를 꼽은채로 있었기 때문에 뇌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으나, 1주일뒤 CT를 찍고 이후에 MRI 두차례 더 찍었습니다. 아기의 뇌는 거의 없는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담당의사 말로도 뇌세포가 거의 남아 있지 않답니다. 뇌출혈도 있었지만, 뇌출혈의 영향은 크지 않았고, 대부분의 손상은 저산소성 뇌손상 때문이었습니다.



나중에 인터넷을 찾다가 우연히 일신조산원 서란희 원장은 의료사고가 상당히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피해자들과 피해자들의 사건을 도와주시는 분들과 통화를 해보니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얘기들은 빙산의 일각이고, 해마다 몇건씩 의료사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몇 년전에 몇건있고 최근에는 사고가 없는 것으로 알고 두둔하시는 분들도 있으나, 제 사고 이후에도 또 의료사고가 있었습니다.



서란희 원장은 배상은 고사하고, 사죄도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분들이 일신조산원에 대해 너무나 모르고 있습니다. 정말 위험한 곳입니다.


물론 순산일때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러나 난산일때는 사실 바로 이송을 해도 안전하지 못합니다. 바로 이송을 해도 119 응급차 도착에서 응급실 도착까지 최소 15분이상 소요됩니다. 질식된 상태에서 5분이상 산소공급이 되지 않으면 뇌세포가 파괴되기 시작하는데 그냥 바로 옮겨도 15분이나 걸립니다. 그런데도 전혀 산소공급이 안되는 응급처치를 하는데 수십분을 더 버렸으니 아기의 상태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서란희 원장은 책임감도 없고, 죄책감도 없는 사람입니다. 정말 이글 보시는 분들은 저와 같은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랍니다. 혹시 출산을 하더라도 문제가 생기면 바로 응급실로 보내십시오. 응급실에 가서 아무 이상없다고 하면 다행인것입니다. 아기나 산모가 죽거나, 아니면 저 처럼 아기가 뇌손상이 심하게 되면 정말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뇌세포는 재생도 되지 않는 비가역적인 손상입니다. 정말 안전을 생각해서 출산환경을 잘 따져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서란희 원장이 문을 닫게 될 때까지, 죄값을 치를때까지 싸울 것입니다.



다음 카페에 일신조산원 관련 kbs뉴스 보도,신문기사, 다른분들 피해사례들이 있습니다.

http://cafe.daum.net/ilsina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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