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사춘기 열린어린이 동시집 5
김정신 지음, 이희은 그림 / 열린어린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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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여러 시집을 읽다가, 지금 사춘기를 겪고 있는 조카에게 선물하려고 샀어요. 그 또래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느낌이랄까, 좋더라고요. 조카가 좋아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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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와 어린이시 열린어린이 책 마을 10
이지호 지음 / 열린어린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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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시를 읽으며 가졌던 관심이 동시로 옮겨졌네요. 동시 이론집까지 찾아 읽게 되었어요. 다양한 시각에서 동시를 바라보는 이론이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동시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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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로 가는 열린어린이 독서교실 : 유아 책마을로 가는 열린어린이 독서교실 7
김원숙 외 지음 / 열린어린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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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이제 막 그림책에 흥미를 갖더라고요. 함께 읽으면서 도움이 되고 싶어 어떤 게 좋을까, 찾던 중에 발견한 책! 조카랑 같이 놀이하는 기분으로 함께 하니까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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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학교 열린어린이 창작동화 4
아비 지음, 김난령 옮김 / 열린어린이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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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면서 생각했다. 학교에 담긴 어떤 비밀을 이야기로 풀어낼지 궁금하다고. 아주 단순하게 생각했다. 무언가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득한 그런 비밀이 숨겨져 있는 책일거라고. 하지만 그건 책의 제목만 살펴 본 나의 착각이었다. 판타지적인 요소와는 아주 거리가 먼, 감동 그 자체의 동화였으니 말이다.


배경은 1920년 대 미국이다. 아주 오래 전, 2013년을 살고 있는 우리로부터는 언 100년이나 떨어진 시간이자 비행기를 타고도 족히 10시간이 넘게 걸리는 먼 공간이다. 하지만 이야기의 감동은 시공간 따위가 지배할 수 없다는 걸 이야기는 보여준다.


산골에 살고 있는 이다, 이곳에 학교라고는 달랑 하나 뿐이다. 전학년 아이들이 모여 하루 종일 함께 지내며 공부를 하는 공간. 그렇기에 이 학교가 문을 닫는다는 건 모두가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하루 아침에 사라진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학교가 잠시 동안 문을 닫는다는 통보를 해 온다. 딱 한 명뿐인 선생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기 때문이다. 학교 측에서는 새로운 선생을 구할 수 없으니 잠시동안 쉬고 다시 문을 연다고 하는 것이다.


뭐, 그럴 수 있다. 한두 달 정도 쉬는 건 조금 긴 방학이려니, 하고 생각하면 그만이니 말이다. 하지만 학교가 잠시라도 쉬는 것이 용납되지 않는 아이가 있었다. 바로 산골 소녀 이다였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올해 반드시 학교를 졸업하고 진학 시험을 쳐야만 선생님이 된다는 꿈을 이룰 수 있는 이다에게 이 모든 건 굉장히 간절한 일이었다. 그런데 학교가 쉰다니, 자신의 졸업 역시 유예가 된다니... 그건 단순한 유예가 아니라, 영원히 졸업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무시무시한 공포이기도 했다.


그렇게 실망과 절망에 빠진 이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이가 있으니 바로 오랜 친구 탐이다. 탐은 이다에게 아주 놀라울만한 제안을 한다. 바로 이다가 모두의 선생님이 되어 주는 것, 그리고 이 모든 건 철저하게 비밀로 하고 꾸려나가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이야기다. 


그랬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고 있었다. 이 학교의 비밀은 바로 이다가 학교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자신의 졸업 유예를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것이다. 집안 일에, 자신의 공부에, 다른 아이들의 공부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놓인 이다, 과연 이다는 모든 걸 잘 해낼 수 있을까?


결과적으로 이다는 성공했다.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시간을 쪼개가며, 두려움을 이겨내며, 감정의 고통도 견뎌가며 이다는 버텨낸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아마 이다 혼자였다면 이 모든 것은 해낼 수 없었을 것이다. 이다 곁에는 이다를 응원해 주는 부모님이 있었고, 동생 펠릭스가 있었고, 또 항상 곁을 지켜주는 진실된 친구 톰이 있었다. 그리고 학교의 모든 아이들이 이다에게 힘이 되어 준 것이다. 


비밀 학교의 이야기는 단순하게 '이다의 성공'으로 결론맺어짐이 아니었다. 이다와 이다를 둘러 싼 주변 인물들의 어울림, 그리고 1920년 대 상황이 눈에 찬찬히 그려지면서 수많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다. 


비밀 학교,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내용에 오히려 감사했던 동화였다. 아,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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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로 가는 열린어린이 독서교실 : 초등 2 책마을로 가는 열린어린이 독서교실 2
김원숙 외 지음 / 열린어린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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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딸아이꺼 사면서 2학년 것도 같이 샀어요. 하다보니 금세 하겠더라구요. 아이랑 같이 책읽으면서 여기 나온대로 해 보는 재미가 큽니다. 2학년에 나온 책들도 어렵지 않아 도움될 것 같아요! 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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