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귀엽게 보이는 높이
모리미 토미히코 지음, 김민정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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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이 주는 즐거움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에겐 상황이나 시기에 따라 필요한 책이나 손에 잡히는 책이 다르고 그때그때 그런 책들을 구매하는 것이 습관이자 하나의 낙이 되었습니다. 어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책들은 책장의 공간을 차지하고 먼지만 쌓이다 필요한 시점에 꺼내어 읽곤합니다. 처음 [사람이 귀엽게 보이는 높이]라는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모리미 도미히코 작가님의 소설 [밤이 짧아 걸어 아가씨야]를 원작으로한 애니메이션으로 보고 독특한 상상력과 화려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남아 있어서 였습니다. 

 이 책은 작가님의 조언에서도 느껴지듯이 가볍게 자기전에 읽기 좋은 책입니다. 작가님이 14년동안 다양한 매체에 발표한 글들을 주제에 맞게 정리하고 모아놓은 책으로 평소 모리미 도미히코라는 작가에게 관심이 없더라도 각 이야기가 짧게 나누어져 조금씩 읽기에 편하고 좋습니다. 또한 자신의 추억을 소환하거나 공감하게되는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져 손에 잡히는 부분을 그냥 읽고 덮기에 부담이 없는 편한 책입니다. 

 총 7장으로 이루어지고 각각 주제에 맞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1장은 독서를 주제로 글과 작품 해설을 모았습니다. 평소 책을 대하는 태도나 책에 대한 추억, 소설에 대한 해설을 담고 있습니다. 



  2장은 작가님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영화, 문구, 강아지, 장난감, 음식, 어린시절 보던 tv프로 등 정말 다양하고 일관성은 없지만 좋아하고 애장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묘하게 공감이가고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너무 재미있게 봤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 영화를 봤던 기억을 떠올리며 공감하게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3장은 도미히코 자신의 작품에 관한 글들을 모았습니다. 평소 작가가 집필을 하며 겪은 이야기와 집필 후에 갖게되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소설을 찾아 읽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4장은 산과 관련되거나 산책, 철도여행 등의 여행과 관련된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작가님이 가진 여행이나 산책에 대한 생각이나 받았던 느낌을 알게되고 한번쯤 따라가 보고 싶어 지는 상상을 하게되었습니다.



  5장은 일상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있습니다.

  6장은 작가님의 일기를 모았습니다.

  7장은 2년간 대만의 문예지 [종합문학]에 연재된 칼럼을 모았습니다.

  도미히코는 이 책을 자기전에 읽기를 권합니다. 왜 그럴까는 목차에서도 느껴지지만 다양하지만 어렵지않고 일상과 연결되는 가볍지만 추억이 담긴 우리의 이야기같다는 것입니다. 그냥 손에 잡히는 부분을 읽고 덮고 다시 펴도 이질감이 없는 것은 이 책의 장점이고 이런 구성을 가진 책들을 읽는 이유일 것입니다. 그런 종류의 책들 중에서 이 책이 더 좋았던 점은 이전에 좋은 느낌이 있던 모리미 도미히코 작가님의 작품에 대한 생각이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더 편하고 가깝게 다가왔다는 점입니다.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알게되는 즐거움을 담고 있고 자신의 추억이나 작품을 보고 느낀 점과 비교하며 읽기에도 좋았습니다. 또한 이미 성공해서 항상 기대감을 가지게하는 모리미 도미히코 작가님의 이전 글들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글을 써왔고 그만의 방법은 무엇인지 알게되어 글을 쓰는데 어려움이 있던 분들에게 자연스럽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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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쓸데없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 어느 프리랜서 디자이너의 취미 수집 생활
김은경 지음 / 북라이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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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주변에 공방이 늘어가고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취미를 소개하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유 시간이 늘어난 것도 한 이유이고 숨막히듯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만의 적성을 찾고 싶은 사람들이 늘어서 같습니다. 하지만 또 막상 새로운 취미를 접하고 시작하려해도 잘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그냥 쉬고 싶다는 생각에 포기하곤합니다. 이 책은 취미수집가의 각종 취미 탐구 이야기를 담고 있어 미리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패브릭, 뜨개, 펠트, 가죽, 프린팅, 미니어처, 새활용, 월간 드로잉에 이르는 익숙한 것부터 처음 접해보는 것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취미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또한 일러스트로 따라해보는 방법도 설명하고 있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취미를 선택하고 지친 삶에 새로운 활력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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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피부에 물들다 - 알아두면 예뻐지는 약초이야기
신호정.김선형 지음, 임성용 감수 / 도서출판 파람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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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이지만 그 쓰임이나 효용에 관심이 적어 외면하기 일쑤이고 어렵다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 책은 잡초로 인식되어 지나쳤던 약초에도 우리가 몰랐던 성분이 피부에 좋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기대되는 책입니다. 다양한 약초를 계열별로 나누고 아름답기까지한 일러스트를 함께 소개하고 있어 피부에 좋은 약초를 공부하는데 도움이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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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 붙는 여행영어 - 단어로 빨리 찾고 문장으로 간단히 말하는 여행영어회화 ㅣ 착! 붙는 외국어 시리즈
한동오 지음 / 랭기지플러스(Language Plus)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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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공부한 시간만큼 익숙하진 않지만 특히 회화를 해야하는 상황에선 더 당황하게되고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급할 때 단어가 기억나지 않고 과연 맞는 표현인지 머뭇거리게 됩니다. 이 책은 여행영어에 꼭 필요한 단어부터 시작해서 간단한 문장을 통해 기초부터 도움을 주어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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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작가님을 떠올리면 자신도 모르게 빨려들게되는 강렬한 흡입력과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기억됩니다. 자신만의 스릴러 장르를 구축하고 치밀한 취재로 디테일한 묘사가 인상적이어서 언제나 응원하고 기대감을 가지게 됩니다. 이번에 길다면 긴 시간을 기다린 신작 [진이, 지니]가 무척이나 기대되고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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