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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사랑합니다 - 성경 사랑을 심어주는 책, 개정판
전광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19년 4월
평점 :
오래전부터 성경에 대한 베스트 셀러 중 하나인 이 책을 읽어야지하고 미루다 이제 개정판으로 읽었다.
주말과 어린이날 연휴를 통해 이 책에 푹 빠져 읽으며 성경에 대한 사랑에 푹 빠지게 되었다.
전광 목사님을 비롯한 많은 신앙의 선배들의 성경 사랑 이야기를 통해 성경을 사랑하는 것이 인생을 더 쉽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길임을 알려주는 책이다.
한 챕터가 끝나면 성경을 부인한 사람, 성경을 사랑한 사람, 성경 속 놀라운 발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 부분들을 통해 성경에 대해 막연하게 사랑하자는 말보다 더 효과적인 마음의 감동이 있었다. 성경을 부인한 사람 이야기를 통해 성경에 대한 경외하는 마음이 생겼고, 성경을 사랑한 사람 이야기를 통해 나도 그들과 같이 성경을 사랑해서 하나님 안에서 성공하는 삶을 살고 싶은 도전의 마음이 생겼고, 성공 속 놀라운 발견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성경이 우리 삶에 영향을 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성경은 내 인생의 메뉴얼, 즉 사용설명서이다.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실때부터 설명서로 성경을 준비해주셨다. 그런게 설명서도 보지 않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다고하는것은 말이 안되는것이었다. 나를 만드신 하나님이 쓰신 인생사용설명서인샘이다. 전자제품이든 물건이든 사용설명서를 잘 읽지 않는 나이지만 내 인생의 사용설명서인 성경은 꼭 읽고 나에대해 삶에대해 하나님의 방법을 배워가야겠다.
성경은 살아있고 능력이 있기에 한구절이라도 내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칠수 있다. 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한구절 때문에 인생이 바뀌았던것처럼 나에게 있어 인생을 바꾼 한구절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았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전10:13)
이 말씀을 통해 어렵고 힘들었던 청소년 시기에 방황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고 따라가는 시간으로 살수 있었던것 같다. 그 이유는 고린도전서 10장 13절 말씀처럼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시험과 어려움은 내가 감당할 만한 것이기에 하나님이 허락하셨다는 것을 믿고 또 피할길을 주셔서 내가 감당할 수 있게 해주신다하신 말씀을 믿기에 견디고 버틸수 있었다. 내 인생에서 이 말씀을 만난것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이다.
성경은 우리를 새사람이 되게하고, 죄의 유혹을 이기게 해주며, 좋은 것을 얻게해준다. 또한 매일의 삶도 우리의 인생도 인도해주고 우리에게 소망을 준다.
이런 유익함이 있는 성경을 우리는 믿음으로 읽고 우리 삶 가운데 순종하여 적용하고 실천해야한다. 그러기 위해 조용한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겸손한 자세와 즐거운 마음과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어야한다.
올해 우리교회 표어는 "말씀대로 행하라"이고 그래서 목사님께서 성경통독과 암송, 묵상을 강권하신다. 나도 연초부터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는데 노력하고 힘쓰고 있는데 이 책에서처럼 정말 시간을 정하고 구별된 장소를 정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임을 느낀다.
예수님은 성경을 사랑하셨고 말씀대로 순종하셨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 나 또한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는 행복한 사람으로 살고싶다.
이 책을 읽으며 정말 성경은 하나님이 쓰셨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된다. 사람이 썼다면 쓰지 않았을 실패와 부끄러움을 통해 나 또한 죄인이고 용서받을수 있음을 알게하시니 성경은 정말 하나님이 쓰신것이 분명하다.
사역의 힘을 성경에서 얻은 조지 뮬러의 이야기를 보고 나도 성경을 먼저 읽고 기도를 해야겠다는 도전을 얻었다. 말씀의 약속을 붙잡고 기도함으로 사역에도 나의 영혼에도 힘을 얻는것이 된다. 죠지뮬러가 왜 진작 이렇게 하지 않았나 할만한 방법이라면 나또한 따라갈 만한 방법일것 같아 도전해보려한다.
우리 마음에 잡초를 없애고 좋은 마음으로 가꾸고 싶어 노력했지만 나쁜것을 없애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좋은 것으로 채워 나쁜것이 자랄수 없도록 하는것이 중요함을 좋은 예화를 통해 깊이 느꼈다. 말씀을 묵상함으로 마음의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어야겠다. 그리고 이것이 눈에 보이도록 나를 위해 매일 물을 주고 가꾸는 화초를 하나 키워야겠다. ㅋㅋㅋ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하나님이 말씀하신것을 귀하게 여기는 것은 우리가 성경을 어떻게 대하느냐의 태도로 나타나는것 같다. 성경에 나온 성경을 귀하게 여긴 사람과 함부로한 사람에 대한 결론이 다르듯이 우리가 하나님을 귀하게 여기고 왕으로 모신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고 왕의 말씀으로 여겨 순종해야한다.
네번째 파트 성경을 더 깊이 알아가다에서는 성경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과 성경의 구약과 신약의 큰 그림을 설명해주어 큰 유익이 되었다. 나도 이렇게 성경의 전체적인 핵심을 설명할수 있을만큼 성경을 잘 알고 이해하고싶다는 거룩한 욕심이 생겼다. 성경속에서 스데반 집사님이 그러셨고, 바울이 그랬듯이 성경을 알고 어디에서나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성경 말씀을 통해 본 성경을 상징하는 비유 9가지는 정리해서 꼭 성경에도 붙여놓고 잘 보이는 곳에 붙여 자주 읽어보며 세겨야겠단 생각을 했다.
성경은 나의 죄악을 비춰주는 내 마음의 거울이다. 나의 죄악을 수술하는 예리한 칼과 같은 성령의 검이다. 성경은 완악함을 깨뜨리는 방망이이며 새사람으로 고쳐준다. 성경은 열매맺는 씨앗이기에 내 마음을 좋은밭으로 준비해야한다. 내 인생의 어려움을 앞뒤로 막아주는 내 인생의 방패이다. 성경은 인생의 어두운 길도 밝히 비춰주는 등불이다. 매일 세끼를 먹듯이 영적 건강을 위해 규칙적으로 먹어야하는 영혼의 양식이다. 성경은 우리 영혼에 녹아 힘이되고 기쁨이 되는 달콤한 송이꿀이다. 가장 소중한 정금과 같은 성경..
목숨걸고 성경을 지키고 번역하고 보급하기에 힘쓴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 나는 쉽게 성경을 읽을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오히려 너무 쉽게 구할수 있는 성경이라 그 가치까지 쉽게여겼던건 아닌지 반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