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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독사의 자식들아 - 성경이 말한다면 거침없이 말한다
김남국 지음 / 두란노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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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나를 안달나게 만든 책. 이 책을 올해가 가고 새해를 맞이하는 지금 만나게 해주심이 너무 감사하다. 목사님의 목소리가 귀에 쟁쟁하게 들리는 신기한 책. 이시대를 사는 청년에게 강추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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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ttle Yellow Taxi (Board Book)
Stephen T. Johnson 지음 / Harcourt Childrens Books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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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았을때에는 생각보다 참 두껍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도서에서는 보기 어려운 스타일의 책이라서 낯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들에게는 너무 재미있는 책으로 잘 가지고 놉니다. 

직접 주유하는 놀이도 가능하고, 열쇠로 시동을 걸어보기도하고, 핸들을 돌리며 운전놀이를 하기도하고... 

다양한 모양들을 맞추는 퍼즐놀이도하고, 차 내부를 보며 수리하는 놀이도하고... 

정말 자동차에 대한 다양한 분야들이 각 페이지마다 다르게 나와있어서 같이 보는 엄마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점은 퍼즐로 빠지는 모양들이 방향이 안맞으면 잘 않맞아서 아이가 억지로 끼우면 다시 빼기 어렵다는.... 

좀더 새심하게 재단을 해서 만들었다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열쇠나 작은 부품들은 책에서 빠지면 찾기 어려우니 책을  보고나서 제자리에 끼워놓는 것도 중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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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 아기 탄생 후 두 살까지의 놀라운 이야기
데즈먼드 모리스 지음, 장경렬 옮김 / 팩컴북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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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알게 된것은 번역서가 나오기 이전 아마존에서 원서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일반적인 육아서와 다른 시각으로 보여주는 책인것 같아서 관심이 무척 갔다.

하지만, 짧은 영어 실력으로 볼수 있는 내용이 아닌것 같아서 참았다..... 번역서가 나오기를....

드디어 번역서가 나왔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겨본다.

 

 

 





 

와, 이 책 처음 받아보는 순간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쩜 이리도 크고 두껍고 무거운지..... 이 책의 첫인상은 백과사전 같은 느낌이었다.

책 내지도 일반 육아서들과 달리 두껍다. 내가 한장을 넘긴건지, 두장을 넘긴건지 모를 정도로....

 

 

 





 

안쪽 페이지들은 대체적으로 이런 구성으로 편집이 되어있다.

한쪽 페이지는 시원시원하게 들어간 사진과 한쪽 페이지에는 한가지 주제에 대한 설명이...

사진은 정말 예술적이다. 사진에 관심이 많은 나로써는 정말 우리 아이도 이런 사진 찍어주고 싶다할 사진들이 있다.

내용은 큰 주제 하나와 작은 소제들이 있어서 자세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읽어가는데 어렵지 않다.

첫인상 백과사전이라했는데... 편집도 백과사전과 비슷하지만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은것 같다.

 

 





 

내용들은 일반적인 육아서에서 장황하게 텍스트로 설명하던 내용들이

이 책에서는 상세하게 친절히 알기 쉽게 설명이 되어있다.

그냥 육아서의 개념이 아니라, 아기의 성장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같은 느낌이다.

 

 





 

중간중간 의학적(?)인 내용들은 이렇게 알기 쉽게 신체내부의 특성도 알수 있도록 나타나있는데

특이하게 그냥 그림이 아니라, 신체내부 부분의 그림만 기름종이로 그려져있어 더 재미있다.

덮으면 이렇게 신체내부가 보이고, 기름종이 페이지를 넘기면 다른 페이지 사진과 같은 사진이다.

자세하고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는 내용을 이렇게 표현해주니 좀더 재미있게 다가오는것 같다.

 

 





 

이 책은 여러 육아서와 달리


태아일때부터 성장해가는 과정의 신체적인 부분들도 자세히 나와있고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 꼭 한번쯤 겪어가는 과정들(젖떼기, 잠, 말, 건강 등)에 대해서도 친절히 나와있다.

그냥 글로만 설명이 되어있는게 아니라서 더 쉽게 이해가 되는것 같다.

 

 





 

두돌까지의 이야기라는 소제목에 지금 19개월 엄마로써는 살짝 실망스러운 제목이었지만

내용을 보니 전혀 그런 마음이 들지 않는다.

아, 예전에 내 아이가 그래서 그랬구나.... 아, 그런 이유로 그런 과정을 거친것이구나....

뒤늦게 깨닫는 알아감이지만, 지금이라도 이런 아이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다는것에 감사하다.

출산전의 예비엄마, 그리고 이제막 엄마가 되어 마음이 분주한 초보엄마에게 큰 도움이 될것 같다.

 

 

비싼 가격때문에 쉽게 구입 결정을 하긴 어려운 책이지만,

다른 육아서보다 더 값을 치룰만큼 신비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어 아깝지 않은것 같다.

특히 나처럼 늦게 깨달아가는 엄마일지라도 둘째를 계획하고 있다면 추천하고 싶다.

하드커버와 백과사전 스타일의 책이라서 소장하기에도 좋을것 같다.

누군가 만약 임신해서 축하한다며, 임신 선물로 무얼해줄까 묻는다면 이책을 해달라고 하면 좋을것 같다. ㅋ

선물 받으면 더 기분좋게, 그리고 선물의 의미를 담아 소장할 수 있는....

내 나름대로의 분석이다.

 


 

 


좋은 내용들과 전혀 상관없이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책이 좀더 얇고 가벼워서, 외출하는 엄마 가방에도 쏙 들어가 들고 다닐수 있었다면 좋았을것 같다.

크기와 두께 때문에 쉽게 지니고 다니며 보기엔 어려웠다.

그리고 종이가 두꺼운 편이라 왠지 맘에 드는 구절에 밑줄 긋기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ㅋ

이건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왠지 종이가 얇고 가벼우면 밑줄이 잘 그어지는데...

이책에는 왠지 그러면 안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사실 밑줄하나 긋지 못했다.... ㅠㅠ

또한 내부의 설명이 있는 많은 글자들의 색이 약간 흐려서 오랫동안 보고 있으면 눈이 살짝 아프다...

조금더 진해도 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이건 내 직업병인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차례를 살펴보면

 

새로 태어난 아기
아기의 탄생 / 새로 태어난 아기의 몸 / 아기의 머리 / 새로 태어난 아기의 피부 /
아기의 체온 / 아기의 반사 반응 / 아기의 헤엄치기 / 아기의 신체 조직 / 엄마와 아기
사이의 유대감 / 아기의 감각


아기의 성장 과정
임신 / 태아의 성장 / 쌍둥이 / 내분비선과 호르몬 / 아기의 겉모습 / 아기의 성장 /
아기의 골격조직 / 아기의 신경계 / 젖 먹이기 / 치아의 발달 / 젖떼기 / 잠과 꿈


아기의 몸 동작
동작의 발달 순서 / 아기의 근육 / 아기의 유연성 / 아기의 손 / 손의 활동 / 몸 뒤집기 / 앉기 / 기어다니기 /


일어서기 / 아기의 관절 / 걸음마 / 걸음마의 여섯 단계 / 아기의 발 / 기어오르기

아기의 건강
안전하고 건강하게 / 아기가 아파요 / 아기의 방어 체계 / 아기의 배설물 / 몸의 조절 기능 /


아기 피부의 특성과 관리

아기의 자기 표현
아기의 울음 / 아기의 웃음 / 말 이전의 소리들 / 아기의 발성 기관 / 말의 발달 / 듣기와 옹알거리기 /


아기의 첫 말들 / 아기의 이해 능력 / 놀이를 통한 말 배우기

아기의 배움
아기의 지능 / 아기의 두뇌 / 배움의 환경 / 아기의 유희 / 아기...의 대상 탐구 / 초창기의 유희 / 복잡한 장난감 /


아기의 자기 인식 / 아기의 분리 불안 심리 / 아기의 성(性)과 두뇌

아기의 정서적 삶
아기의 개성 / 아기의 기분 / 아기의 정서적 기능 / 아기의 유머 감각 / 아기가 느끼는 두려움 / 아기와 공포증 /


아기가 느끼는 안도감 / 아기의 반항 / 아기의 짜증 / 아기의 성차 /

아기와 아기의 형제자매들 / 다른 아기들과의 관계

아기의 홀로 서기
자신감 키우기 / 바쁘게 지내는 나이 / 세상과 교류하기 / 대소변 가리기 / 스스로 행동하기 /


다른 사람과 함께 지내기 / 아기의 미래



세상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엄마라는 역할...

그리고 세상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신비한 나의 아기...

어떻게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한 엄마에게 찾아온 아기....

그 아기의 신비로운 이야기들.... 이보다 더 자세할 순 없을것 같다. 누가 이것보다 더 자세하게 알려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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