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크리스천들에게 김하중의 신앙 이야기 1
김하중 지음 / 두란노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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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크게 세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Par1.죄를 은혜로 돌려받다 / Part2.구별된 삶을 시작하다 / Part3.하나님을 믿는 젊은이들에게 

앞의 두개의 파트에는 김하중 장로님의 간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전에 쓰신 책들 <하나님의 대사1,2,3> <사랑의 메신저> <김하중의 중국이야기 1,2> <증언> 총7권의 간증 이야기들이 구성된 책들의 요약 핵심판이라 할수 있다. 같은 내용의 간증 부분은 어느 책의 몇페이지에 있는지도 적혀있다.

그리고 세번째 파트는 실제적인 세상에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구체적인 지침들이 나와있다.

앞의 두 파트를 통해 김하중 장로님의 성경속의 한 인물과 같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상속에서 그 믿음을 지켜나가는 이야기들이 있고, 이 이야기들은 좀더 오래전의 성경속의 인물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도 살아 있고 그렇게 지금도 살아가는 싸움을 하며 믿음을 지킨 장로님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김하중 장로님은 국내 작가이기에 그 바탕이 되는 이야기는 우리가 얼마전까지 살아왔던 정부의 뒷이야기들인지라 멀게 느껴지지 않는다.

다니엘과 다윗 이런 성경속 인물들도 좋지만, 내가 지금 살아가는 이 시대에 성경속의 그 인물들과 같이 믿음을 지킨 선배님의 이야기이기에 더 피부로 와닿는다.

그런 김하중 장로님이 어떤 기준과 어떤 생각들, 어떤 말씀에 근거하여 그렇게 살아왔는지에 대해 세번째 파트에서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신앙의 선배님이 후배들에게 사랑의 마음으로 해주는 잔소리와 같이 아주 실제적인 이야기들이다.

간증 부분들을 읽으면서는 인용된 다른 책들도 보고 싶어지고, 특히 <증언>은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서관으로 장관으로 믿는 자들안에서의 삶이 아니라 대통령과 함께한 하나님의 이야기는 정말 소름이 돋기도 했다. 이런 김하중 장로님과 같은 크리스천들이 세상의 곳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나타낸다면... 우리나라도 지금보다 훨씬 더 하나님의 마음에 흡족하고 영광돌리는 나라가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들었고.. 청년은 아니지만 지금이라도 나의 있는 자리에서 김하중 장로님이 그러했듯이 살아있는 하나님을 전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으면 김하중 장로님의 간증이고 살아온 이야기이지만, 장로님이 아닌 장로님을 통해 일하신 하나님을 보게 되어 참 은혜가 되는 책이다. 자기 자랑도 아니고 온전히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로님의 위치정도 되면 그렇게 하기가 더 어려울텐데... 하나님의 은혜이고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간증의 고백들은 읽고 있는 나의 마음까지 그 은혜와 감사로 가득하게 만들어준다.

실제적인 지침들이 있는 세번째 파트는 정말 두란노에서 편집을 잘했다 싶으리 만큼 단란과 소제목들을 잘 표현해주어서 내용들이 잘 정리되고 눈에 잘 들어왔다. 세상 가운데에서 살아가는 크리스천으로서의 마음과 태도.. 실력을 쌓으라는 말부터 스마트폰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까지.. 또한 청년들의 관심사가 아닐수 없는 배우자를 위한 기도와 사회생활하면서 맞이하게 되는 술문제까지.. 정말 청년들에게 현재 몸으로 겪고 있는 문제들을 짧으면서도 강력하게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것을 전하고 있다.

"만일 리더로서 책임은 지지 않으면서 리더가 누리는 특권만을 계속 향유하기를 바란다면 그런 사람들은 진정한 리더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리더가 되는 것이 세상이 말하는 성공이라면 그것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비전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젊은이들에게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성공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젊은 크리스천들에게> 김하중 / 두란노 278p

"그러면 영의 기도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위한 기도이고, 하나님의 종과 백성을 위한 기도이며, 하나님의 통치가 내가 있는 이곳에서 일어나기를 소원하는 기도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는 힘없고 가난한 자들을 위한 기도이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영의 기도를 할 때 비로소 내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나를 도우시며 나에게 능력을 주실 것이며, 우리를 영적인 리더로 만들어줍니다."

<젊은 크리스천들에게> 김하중 / 두란노 3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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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은혜, 하나님의 은혜
리 스트로벨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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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집 같은 형식이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스타일이다. 작가가 하나님의 은혜를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책장이 넘어가는 스타일로, 읽고 있으면 그들의 대화 가운데 함께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첫번째 만난 고아였던 스테파니의 이야기를 통해서 인격적으로 참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영적으로 고아였던 우리가 스테파니와 마찬가지로 딸이 된것을 보게 되어 감사했다.

나.. 진짜 이집의 딸이구나.. 나 진짜 하나님 아빠의 딸인데... 아직도 고아같이 사는건 아닌지..

안그래도 얼마전에 하나님이 내 안의 고아의 영에 대해 언급하셨기에 더 많은 생각이 들었다

4장에서 만난 헤이즌과의 대화는 쉽게 읽히진 않지만, 여러 종교와 기독교와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이야기하기에 공부가 되기도하면서 기독교의 은혜가 참 감사하고 그 가치에 대해 너무 얕게 생각했던것 같아 하나님께 죄송했다.


이책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인터뷰 형식, 대화 형식으로 은혜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운데

내가 생각지 못한 은혜의 다양한 측면들을 생각해볼수 있게 해주는 은혜받은 사람들의 간증이라기엔

그리 가벼운 책만은 아니다. 형식자체가 간증이 있기에 쉽게 읽히기는 하지만 은혜 총서 같은 책이다.

여러 상황의 여러가지 경험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며 은혜에 대해 느낀 한가지는..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만나기 전의 삶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만나기 전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는 삶이 천지 차이라는 것이다.

나는 그들과 같은 다양하고 어려운, 혹은 심각한 상황을 겪지 못할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과 같은 것이 있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만나지 못한 나의 삶도 그보다 나을건 없을것이란 것이다.

눈에 보이는 삶의 어려움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도 그럴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작가가 만난 사람들의 은혜 이야기를 보며 내가 경험하고 이해한 은혜가 얼마나 얄팍했는지..

그리고 그동안 교만함으로 잊고 지내던 은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던 귀한 시간이었다.

특히 후반부에 나오는 작가 자신의 은혜에 대한 이야기.. 은혜에 대한 갈망함으로 만난 하나님..

거져주신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그 은혜를 너무 거져받은 나는 왜 갈망하지 않고 있는지...

책 뒤에 있는 소그룹 모임을 위한 질문이 50여페이지나 있는것을 보며...

이 책을 이렇게 덮으면 안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시 그 질문들을 내게 던져보며 간증 스타일이라고 쉽게 여기며 읽었던 교만함을 내려놓고 깊이 읽어봐야겠다. 하나님과 은혜 공부한다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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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야곱 - 성화편 김남국 목사의 창세기 파헤치기 3
김남국 지음 / 두란노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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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너무 좋아하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김남국 목사님의 신간이 나왔다.

창세기 파헤치기 시리즈로 1권 천지창조와 2권 아브라함.. 그리고 이번에 3권 야곱에 대한 책이다.

올해 초 성경을 읽으며 창세기 야곱 부분을 읽으며 야곱의 매력에 푹 빠졌었다.

그래서 야곱에 대한 김남국 목사님의 책이 언제나 나올까 기다리고 있었는데, 역시 바이블캠프에 맞춰 나왔다.

바이블 캠프를 참석하고 이 책을 읽어서 더 정리가 되고 지나치던 부분도 다시 깊이 생각하며 읽게되어 좋았다.

올해 성경에서 야곱을 읽으며 야곱은 참 인간적이고 나와 닮았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매력에 푹 빠져 읽다가

야곱이 죽을때에는 정말 아는 지인이 죽는듯이 아쉬움에 성경한쪽에

"아..야곱이 죽었다. 나와 닮아서 막 친해지고 있었는데..아쉽다"라고 적어두기까지 했다.

그렇게 성경으로 매력을 느끼던 야곱이기에 내가 성경을 읽으면서 보지 못한 부분을 김남국 목사님의 해석을 통해

더 깊이 야곱의 인생을 바라보게 되었고, 그 인생이 곧 나의 인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고집피우고, 내생각과 계획대로 하는게 익숙한 나인데.. 그러함에도 이끌어가시는 나라는것에

참 감사하고 소망이 생기고 야곱과 같이 하나님을 온전히 알아가게 되는 그날이 나 또한 기대가 되었다.

부제로 써있듯이 "성화편"이라는 말과 같이 우리의 인생에서 성화를 시키시고 

이끌어가시는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책이다. 

내가 김남국 목사님의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목사님의 책을 읽고나면 목사님 펜이 되기도하지만..

성경이 좋아지고, 하나님이 더 좋아지고 내가 깨닫지 못한, 보지 못한 하나님을 알게되기 때문이다.

야곱 책을 통해서도 하나님이 참 인간적이고 자기 주장대로 살아가는 야곱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가시는 그 과정이 참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기에 아름답다.

그리고 그 이야기가 곧 지금을 살아가는 나의 신앙이고 이야기가 되어지니 참 감사하다.

어려운 상황,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을 바라보지 말고 그 어떤 상황도 문제가 되지 않고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황을 보며 불평을 잘하는 나이기에...

 김남국 목사님 책은 거의 그렇듯이 성경에 근거하고 성경을 풀어감으로 성경이 재미있게 만들어주시고

그 성경이 곧 나의 삶 가운데 적용할 부분들을 연결해주심이 탁월한 책이다.

야곱을 통해.. 그렇게 살아가기 힘들었고 역경이 많았던 야곱도 하나님이 완벽하게 인도하신것처럼

지금의 나도 인도하실것을 기대하기에 힘이 나고 응원을 받는듯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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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누리는 예수님과의 사귐 - 하용조 목사의 요한일서 강해
하용조 지음 / 두란노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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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조 목사님의 말씀은 많이 들어봤지만, 신기하게도 하용조 목사님의 책은 처음이다.

생명을 누리는 예수님과의 사귐.. 이 책은 하용조 목사님의 요한일서 강해집이다.

목사님을 다시 기억하며 강해집을 글로 읽는다는것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글이지만 목사님의 음성지원이 되는것 같은.. 목사님의 설교하시는 모습과 어투가 그대로 살아있다.

​첫장에서는 요한서진의 차이점에 대해 요한복음, 요한일이삼서, 요한계시록의 차이점부터 시작해서

왜 목사님께서 요한일서 강해를 하시는지도 잘 나와있어 기대가 되었다.

이제는 생존해 계시지 않는 목사님이..

요한이 쓴 그 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에게 요한일서를 쓴것처럼..

하용조 목사님께서 지금을 살아가는 크리스천에게 요한의 마음으로 쓰신 책인것 같다.

이 책은 제목과 같이 예수님과 사귐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그냥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생명을 누리며 살아가야할 방법들과

현재 우리가 그렇게 누리며 예수님과 사귀며 살지 못하는 이유들이 나온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온 나와 같은 사람에게는 그저 많이 들어봤던 당연한 진리인것 같은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그런 마음들이 드는 순간순간들까지도 바로 깨지게 만드는 목사님의 말씀이다.

너무 오래되서.. 더이상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때와 같이, 열정적으로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살았을때와 같이

지금은 그렇게 살지 못하는 무뎌진 신앙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도전이 될 책이다.

또한 이제 막 신앙생활을 시작하며 이제 예수님과 사귐을 가지며 살아가고 싶은 사람에게도

어렵지 않게 하나하나 차분히 설명해주시는 목사님을 만날수 있는 책이다.

특별하거나 강한 표현들이 있는 책은 아니지만, 잠잠하게 책을 읽다보면 예수님과의 친밀함에 있어

많은 방해되는 내안의 요소들을 발견하게되고, 또한 그것에 대해 그냥 두지 않고 싸울 용기가 생긴다.

특별히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며 죄와 사랑에 대한 두가지 부분이 많이 눈에 띄었다.

아마도 아직 나에게 돌이키지 못한 죄가 많고... 아직도 예수님의 사랑으로 살아가지 못하는 나이기에

더 죄와 사랑에 대한 부분들이 눈에 띄었던것 같다.

예수님과의 생명을 누리는 그런 사귐을 위해서는 더이상 지금 이대로, 그대로 두고는 보지 못할것 같다.

각 챕터별로 기도문까지 있어서 정말 한챕터 한챕터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듣는것 같아서

한챕터씩 읽고나면 꼭 설교말씀을 들은것처럼 결단과 개인적인 적용도 하게 된다.

나는 지금 예수님을 흔들림 없이 그래도 어느정도 잘 믿고 있다고 생각했던 교만함이 무너지는 책이다.

더 하나님을 바라보고 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다시 내가 무뎌진다면 이 책을 다시 펼쳐볼것이다.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다시 말해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하면서도

죄 속에 계속 거하게 되는 것은 우리 안의 죄 문제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생명을 누리는 예수님과의 사귐> 하용조 / 두란노 4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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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살리기 - 소명을 이루기 위해 장애물 극복하기
오스 힐먼 지음, 배응준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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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데 참 힘들었다. 이렇게 읽기 어렵게 공격이 많은 책도 없었던것 같다.

이렇게 방해가 많은, 쉽게 읽히지 않는 책은 대부분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고 많은 영향을 주는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전에는 꼭 기도를 하고나서 책을 읽었다.

한 장 한 장 책장이 무거워 넘기기 어려울 정도로 방해도 많았고,

나에게도 중요한 내용이어서 책장이 무겁다는 표현이 딱 맞는 책이다.

그러나 기도하고 읽을때 정말 너무 재미있다는 말을하며 술술 넘어가는 책이었다.

 이 책때문에 새벽에 늦게 잘만큼 너무 궁금하고 더 읽고 싶은 책이었다.

이 책의 책때에 있는 말처럼 "나는 왜 매번 같은 곳에서 넘어질까?"라는 말에 이 책을 기대하게 되었다.

나도 항상 같은 부분에 대해 넘어지고, 노력해도 쉽게 해결이 되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

성경적인 답을 찾고 싶었다. 바로 이책이 그러한 책이었다.

적절한 예화와 저자 본인의 간증이 함께 담겨 있는 책이기에 에세이처럼 쉽게 다가오기도 했다가

논리적인 근거를 통해 논리적으로 이유를 풀어가기도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말씀을 근거로하여 설명하는 책이기에 너무 좋았다.

내 안에 있는 거부, 무관심, 우유부단, 외면, 가식, 가짜모습, 단절, 욕심, 속박, 유혹에 대해서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내안에있는 문제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수용, 관심, 단호함, 화해, 진실함, 진짜모습, 새로움, 내려놓음, 자유함, 승리로

바꾸도록 결단하게 되었고 이 부분들에 대해 기도제목이 생겼다.

유년기에 받는 상처들로 인해 생긴 내 마음을 방해하는 것들..

유년기의 상처가 주는 형양들이 이렇게 다양하게 있음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읽으면서 자꾸 내 마음을 돌아보게 만들고 견고한 진에 대해 원인을 알게 되고

내 마음을 살리는 방법이 하나님의 사랑임을 강조하기에 더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는 책이다.

그리고 부모인 나로써는 이 책을 읽으며 두 아들에게 최대한 상처를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나도 죄인이기에 아예 상처를 주지 않을수는 없겠지만... 이 부분을 알았으니 그 원인 부모인 우리에게서

많은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기도하고 더 노력해야겠다.

 

특히 개인적으로 <우유부단에서 단호함으로>라는 챕터가 가장 좋았다.

중간에 빨간색으로 페이지가 다른부분이 있어 왜그런가 했더니...

견고한 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고, 견고한 진에 대해 체크해볼수 있는 질문들이 있다.

그리고 발견한 견고한 진에 대해 기도문이 있어 읽으며 기도할수 있다.

기도가 단지 내 말을 하나님께 들려주려는 노력이 아니라, 내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대리인이 되어 약속을 이루시는 그분을 이해하는 거라면 모든 것들이 바뀐다.

<내마음 살리기> 오스힐먼 / 두란노 4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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