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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는가 - 정현채 서울대 의대 교수가 말하는 홀가분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
정현채 지음 / 비아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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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힘들고 고달프지만 우리는 그걸 통해 깊어지고 넓어진다. 배를 타고 항해할 때, 별 어려움 없이 항구에 도착한 사람과, 도중에폭풍우를 만나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서 항구에 도착한 사람은 항해술이나 체험의 깊이에서 천지 차이가 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육체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가는 장애인을 ‘도전자(challenger)‘로 부르자는 움직임도 이와 맥을 같이한다고 할 수 있다.
모두가 영적인 존재인 우리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서로 연결되어 있다. 또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영적인 성장을 계속해 나가 우주의식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언젠가 우리는 수명을 다하여 육신을벗게 된다. 그 후 궁극적으로 가게 되는 사후세계에 대한 지식들이 각자의 삶의 의미와 이유를 탐구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P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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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치있는 삶이 있다는것에 대해 처음 생각이 미치기까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삶을 통과해야 하는지 아는가?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은완성을 발견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추구하기까지 또다시백 번의 생을 거쳐야 할 거야. 우리가 이 세계에서 배운 것을 통해서 우리의 다음 세계를 선택한다는 말일세. 아무것도 배우지 않는다면, 다음세계도 지금과 똑같은 것일 수밖에 없지. 현재와 똑같은 한계들과 극복해야 할 무거운 짐에 짓눌리는!" - P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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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는가 - 정현채 서울대 의대 교수가 말하는 홀가분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
정현채 지음 / 비아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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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적인 것을 위해 육체를 망가뜨려야 합니까?"라는 질문에는
"걷지 못해 누워 있게 되면 책을 많이 읽을 수 있고 공부도 많이 하게 되지요. 그러는 동안 나는 마음을 닦고 마음이 내는 소리에 귀를기울였어요. 그래서 글도 잘 쓰게 되고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도잘하게 되었지요."라고 대답했다.
- P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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