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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 -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의 영어교육 매뉴얼 ㅣ 잠수네 아이들
이신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 영어 정말 고민되지요? 저희도 늘 영어를 틀어놓고,영어방송은 자막가려가며 보고 있었는데요. 처음엔 애들 아빠의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야된다'는 강요로 억지로 시작했지만 일년정도 서서히 그렇게 하니 이제는 애들도 자연스럽게 거부감없이 받아 들이고 조금씩 알아듣는것 같네요.. 그런데 남편이 말하는 귀가 열린 그 다음단계에는 어찌해야할까 막막했었는데 이책을 보고 길이 보이 더군요. 전에도 아이들 영어에 관한 여러 책을 보기도 하고 또 사기도 했지요. 너무 많이 듣다보니 테잎이 늘어나고 간단한 회화 적힌 카드나 책은 외우다보면 잊어버리곤 했는데 이책이 저에게 방법을 보여주네요.흘려듣기와 집중듣기로. 이제 편한 맘으로 쉽게 공부할수 있어요. 늦었다고 조급하게 닦달하지도 않고 오히려 5세를 강요하지요. 아이가 우리말과 글을 먼저 알아야 한다는것에 공감하구요. 아이들을 여러가지로 힘들게 하지 말자는 것도 찬성이구요,
저희는 두아이가 5세와 8세입니다. 이제 부터 천천히 시작하려구요.저도 같이요. 여기 책에서 말한것처럼 체계적으로 하다보면 저와 저희 아이들도 외국인 전화받고 버벅대진 않겠죠? 그리고 다음엔 해리포터원서도 읽고 영자신문도 읽고 영시도 읽고... 뒤에 교재로 쓸 책들이 안내가 나와 있어서 여기저기 둘러 보았어요. 가격도 비교하고, 그림책 번역된게 무언지도 보며 눈도장 많이 찍어 놨지요. 저도 잠수네 처럼 집에서 아이와 같이 천천히 하렵니다. 잠수네는 유료제라 겉모습만 조금 보고 왔어요. 아쉬운 참에 책으로 해결 하니 고맙습니다. 책도 여러종류가 있는데 자신에게 맞는 책은 따로 있는것같아요. 자주 보다보면 느낌이 오더군요. 아이들과 열심히 해 볼렵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