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해도 괜찮아! 샘과 왓슨 마음자람새 그림책 5
기슬렌 뒬리에 지음, 베랑제르 들라포르트 그림, 정순 옮김, 이보연 자문 / 나무말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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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책 입니다.





샘과 왓슨

마음자람새 그림책 실수할 때

실수해도 괜찮아!

나무말미






글 : 기슬렌 뒬리에

그림 : 베랑제르 들라포르트

옮김 : 정순

자문 : 이보연









샘이 바닥에 엎드린 채

커다란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요.

왓슨의 코 고는 소리를 들으면서요.






"으아아악!"

갑자기 샘이 크레파스를 탁 놓았어요.

"왜 그래? 무슨 일이야?"

왓슨이 깜짝 놀라 눈을 떴어요.

"나 실수했어. 그림을 망쳤어.

파란색 용 다리를 빨간색으로 칠했어!"







"용이 여러 마리네. 나라도 실수했을 것 같아!"

그 말이 샘의 마음을 달래지는 못했어요.

"지우개로 지울 수는 없어?" 왓슨이 물었어요.

"응, 크레파스라서 안 돼. 그림을 망쳤어!"

"아주 엄청난 일이야?"

"응! 오늘이 어버이날이잖아. 어버이날 선물이거든!

새로 그릴 시간이 없어."








왓슨은 곰곰이 생각하며

실수로 만들어진

타르트 타탱 파이 이야기를 해줬어요.



이모도 탐험가들이 실수로

알려지지 않은 땅을 발견한 일,

접착제를 만드려다 실수로

포스트잇을 만든 일을 말해줬고

엄마가 아빠를 처음 만난 것도

실수 때문이라는 것을 말해줬어요.





어버이날 선물로

그림을 그려드리려고 한 샘은

실수로 파란색 용 다리를 빨간색으로 칠했고

너무 속상하고 화가났지만

왓슨과 이모, 엄마, 아빠의 이야기를 듣고

좋은 생각이 났어요.



첫째도 실수하는 것을

너무 싫어하고

실수하면 어쩔줄 몰라하는데

책을 읽고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고

실수를 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울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됐어요^^



역시 믿고 읽는

샘과 왓슨 시리즈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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