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깡통이다 밝은미래 그림책 47
흰운동화 지음 / 밝은미래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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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밝은미래에서 나온
나는 깡통이다 입니다.

 

<작가소개>

글, 그림 : 흰운동화


우리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작은 화실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며
다양한 그림책을 만들고 계신데요^^

 

<줄거리 요약>


버려진 빈 깡통과
깡통을 귀여운 표정으로 보고있는
강아지가 나오네요~


뭐라고? 여우라고?
내가 여우처럼 교활하다고?
이상한 핑계를 대며 너희랑 안 논다고?
너, 내 친구라며,
나한테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가 있어?


여우모습을 한 아이가
통화를 하고 있어요~
친구가 무슨 오해가 있었는지
여우처럼 교활하다고 했네요..

깡!!!
이 깡통은 뭐야?
속상한 마음에 빈 깡통을 뻥 찼네요..


나도 같이 놀자
우아, 너희도 들었어?
여기 우리 밖에 없는데 누가 말했을까?
투명인간이 말했나 봐.

 


친구를 투명인간 취급하며
놀아주지 않자
깡!!! 빈 깡통은 또 차였어요...


이렇게 빈 깡통은 점점 찌그러져 갑니다...

 


깡깡깡!!!
왜 사람들은 자꾸 깡통을 찰까요?
깡통이 아프다고 '깡깡' 우는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며
깡통이 더 이상 안 아프면 좋겠다고
쓰레기통에 버려주네요..

발에 차여서 찌그러진 깡통처럼
무심코 한 말에 상처받고
마음도 찌그러지지 않았을까요?
깡깡 우는 건 깡통만은 아닌것 같네요ㅠㅠ


그래도 마지막 쓰레기통 속의 버려진 편지를 보면
진심으로 사과 했겠지요??


무심코 내뱉은 말들이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친구를 놀리는 것은 나쁜거라고 이야기했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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