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의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김혜진 옮김 / 더난출판사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주옥같은 글 한문장 한문장 놓칠세라 몇번이고 정독했습니다.
마음의 치유를 글로써 받는다는것이 사실 이해가 안되던 때가 있었지만 이 책을 만나고 제 섣부른 부정적인 생각을 반성하게 되네요.
두고두고 읽겠습니다.

책을 어떻게 보관하는것이 좋은것인지 상대적인것이라 이 방법이 좋다 저 방법이 좋다라 말 할수 없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책에 밑줄이나 낙서를 하는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맘에드는 구절이 있으면 따로 적어두거나 포스트잇을 붙여두어 나중에 그부분을 다시 펼쳐보는 방식으로 책을 깨끗하게 읽고 책장에 넣어두며 흐뭇해하지요.
하지만 이번만은 과감하게 포스트잇도 붙이고 밑줄도 치면서 읽었습니다.
제 나름의 원칙을 깰만큼 마음에 와닿는 글을 더욱 깊이 머릿속에 넣어두고 싶었나봅니다.

부모님이 선물해주신 책인데 정말 좋은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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