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내용이 좋습니다심리상담 전문가 세 분이 현장에서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알기쉬운 내용으로 우울한 마음의 원인과 해결 방법론을 설명한 책 입니다마음상자를 7가지 분류한 것도 상자들 하나하나가우리 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우울한 마음의 원인을 잘 대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 상자마다 열어보기-케이스보기-탈출하기 등 설득력있는 내용도 좋고 상담 케이스도 적정해서 공감하고 이해하고 실천하고픈 의지를 이끌기에 충분합니다그리고 "상자" 라고 표현한 것도 (종이 박스를 이미지가 강해서) 그 상자를 벗어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프레임" 이란 단어 보다는 말이죠~그리고 각 장 순서에 관계없이 본인이 더 필요한 부분부터 읽어도 될 듯해서 이또한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거짓가면", "좁은시야"는 몇번 더 봐야겠습니다에필로그중에"오른쪽 발가락을 다쳐서 온 환자에게 의사는 다른 환자의 발가락과 비교하지 않을 것입니다 의사는 환자의 건강한 왼쪽 발가락과 비교하여 오른쪽 발가락을 진단하고 치료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다면 상자에 갇히기 전의 자신을 기억해내고 상자에서 벗어난 모습을 그려봅니다 그리고 정말 자신이 살아가고 싶은 삶의 방향을 발견하고 (생략)"정신 건강에 좋은 책! 일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