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지키는 건강한 습관 - 건강 숨은 그림 찾기 불빛 그림책 16
캐런 브라운 지음, 웨슬리 로빈스 그림, 김명주 감수 / 사파리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밖에 나갔다 와도 손을 씻지 않으려는 우리 아이.ㅠ

맨날 씻어야한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얘기해줘도 참 안듣더라구요.

코로나라서 더더욱 깨끗하게 건강관리를 해야하는데 말이죠.

이런때일수록 내 몸을 더욱 건강하게 지켜야겠죠!!

불빛을 비추며 읽는 책이라니...이런 책은 처음이라 신기했어요.ㅎ

 

내 몸은 다양한 방법으로 병을 이겨내요. 아프지 않도록 스스로를 보호하지요.

책장 뒤쪽에서 불을 비추면 숨은 그림이 나온답니다. 내 몸이 병을 어떻게 이겨내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몸이 좋지 않은 조지가 겨드랑이에 끼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뒷장에서 불빛을 비추면

안보이던 그림이 보인답니다.

체온계였네요.

온도를 잴 때 필요한 체온계로 체온을 재면 열이 나는지를 체크할 수 있지요.

열은 몸의 이상을 알리는 신호에요.

엘리가 재채기를 하네요.

뒷장에 불빛을 비추어 봤어요.

 

 

불빛을 비추니 몸과 코가 연결되어 있는 게 보이네요.

뒷 페이지에는

재채기를 하게 되는 이유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함께 그림으로도 보여주어 더욱 이해하기가 쉬웠어요.

코 안을 덮고 있는 부드러운 점막이 자극을 받았기 때문에 재채기를 해요.

주위 온도가 갑자기 변하거나 몸속에 이물질이 들어오면

우리 몸은 해가 되는 물질을 얼른 밖으로 내보내려 해요.

재채기는 큰 소리를 내며 공기를 강하게 내뱉어 이물질이 몸속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준답니다.

이 외에도

코를 푼 휴지는 왜 휴지통에 버려야 하는지?

기침이 왜 나는지?,

물을 왜 마셔야 하는지?,

손을 왜 깨끗하게 씻어야 하는지? 등등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알려주네요.

 

생각해보니 이렇게 행동 해야 해!! 라고 말은 해놓고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말을 안해준 적도 많았었네요.

당연히 행동해야 하는 것들이니

지켜야 한다고 설명도 없이 강요만 했던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ㅠ

 

저희집 애는 불빛 비추면서 보는 책을 처음 접하다보니 너무 신기했나봐요.

계속 해보더라구요. 그만큼 책도 좀 더 자주 보게 되구요.

어릴때는 사실 건강하다보니 몸의 소중함을 모르잖아요.

그러다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지요.

아이에게는 어릴때부터 건강의 중요성을 깨우치게 하고 싶었는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다른것보다도 가장 중요한 건강 지키기!!

식사도 골고루 하고 햇빛도 쬐고 놀기도 잘 놀아서 늘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이 책을 통해 몸을 지켜주는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