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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8년 3월
평점 :
친구들이 베르나르의 책을 읽는 것은 많이 봐와서 나도 꼭 읽어 봐야겠다고만 생각하다가
얼마전 구입한 나무를 읽게 되었다.
베르나르의 책을 읽은 친구들을 보면 뒷표지에 베르나르얼굴과 항상 재밌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읽으면서 정말 충격적이었다. 그렇지만 정말 이런 일들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 짧막짧막하지만 하나하나 기억에 남고 이야기들의 끝이 다 인상 깊었다.
특히 투명피부로 변한 사람이야기에서 한국사람이 등장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동양하면 보통 일본이나 중국을 더 떠올릴 것 같은데 몬가 한국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좋았다. 게다가 나쁜쪽으로 나오지 않아서 더욱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생각의 폭이 엄~청 넓어진 느낌이다.
사람들이 만든 기계, 문명의 무서움, 사람들 자신의 무서움, 사람들 자신 속에 있는 무서움,
그냥 막연한 세상을 살면서 모든 언제 일어날 수도 있을법한 그런 무서움에 대해서
많이 알게되었다.
여러가지 내용들이 있었지만 하나하나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베르나르의 다른 책들도 하나하나 사서 읽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