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이라는 게 적재적소에 사용하려면 어느정도 어휘력이 되고 상황에 대한 공감과 적절한 위트가 작용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그만큼 자주 듣고 익히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이제 2학년 된 딸내미 가끔 속담을 이야기 해주면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면 설명해 주다가 <가장 쉬운 초등속담 따라하기>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주제별로 묶어서 배치된 속담들을 읽다보면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어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직접 써보며 익힐 수 있어요. 1일차 2일차로 나눠져 있으니 부담없이 하루치 양을 읽고 쓰고 있는데요문제풀이 복습, 속담 카드로 복습하고 있습니다.가족들이랑 속담카드로 알아맞추기 게임도 해보고 속담을 넣어 이야기 해 보기 등 확장활동이 가능하다보니가족이 함께 즐거운 놀이 시간이 되네요. 그리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적당한 그림책을 찾아읽어주고 이야기와 맞을 것 같은 속담을 찾아보기도 한답니다. 학습에도 물론 도움이 되겠지만확장된 사고력, 언어표현력을 높이기 위한 보조적인 방법으로 좋은 교재가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