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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과 객관 - 과잉 정보의 시대, 본질을 보는 8가지 규칙
키코 야네라스 지음, 이소영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1월
평점 :
📗도서 협찬을 받아 읽고 내 생각과 느낌은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직관과 객관
<직관과 객관>은 데이터 저널리스트 키코 야네라스가
우리가 일상에서 얼마나 쉽게 직관에 기대어 판단하고
그 과정에서 어떤 착각과 오류에 빠지는지를 차분하면서도
날카롭게 분석한 인문학 책이다.
숫자와 통계가 흔히 말하는 것처럼
절대적 진실이 아니라 해석과 맥락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만들어내는 하나의 언어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혼동해 잘못된 결론에
도달하는 사례, 소수의 성공담을 전체의 법칙으로
일반화하는 오류, 연속된 행운을 개인의 능력이나 실력으로
착각하는 심리를 구체적으로 짚어낸다.
우리가 확신이라고 믿는 판단이
얼마나 취약한 토대 위에 놓여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불확실성을 견디지 못하고 모든 것을
명확히 설명하려는 욕망이 오히려 더 큰 오판을
낳을 수 있음을 지적하며 데이터 시대에 필요한 태도는
빠른 결론이나 정답 찾기가 아니라 복잡성을 인정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인식하는 겸손한 사고와
균형 잡힌 판단력임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