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나쓰키 시호 지음, 민경욱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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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협찬을 받아 읽고 내 생각과 느낌은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니키

소설 니키는 ‘넌 특별해’라는 말 속에서 자라온
소년 고이치의 불안한 성장과
평범해지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내면을 따라간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고이치는
그 작가가 담임교사 니키의 비밀을 알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작품은 일본 특유의 기묘하고 끌리는
분위기 속에서 니키의 비밀을 서서히 드러낸다.
사회적으로 다루기 어려운 소아성애장애를
지나치게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풀어내며
독자는 불편함과 흥미를 동시에 느낀다.
선천적 성향을 자각한 니키가 범죄자가 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절제하는 모습은 연민을 자아내지만
혐오와 거리감 또한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소설은 ‘정상’과 ‘평범함’의 기준, 다수와 소수의 시선
사회가 만든 규정에 대해 질문한다.
읽으며 나 자신도 모르게 다수의 편에서
소수를 재단해왔음을 깨달았다.
내 주변의 이야기로 상상하는 순간
복잡한 감정에 사로잡혔다.

가독성이 좋고 사유의 여지를 남기는 결말로
끝까지 책을 놓기 어려웠다.
일본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불편함을 동반한 사색의 재미를 경험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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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묻고 고전이 답했다 - 예측 불가능하고 불안한 삶을 이기는 68가지 고전문답
김헌.김월회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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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느낌과 생각은 솔직히 적었습니다.

📘삶이 묻고 고전이 답했다

《삶이 묻고 고전이 답했다》는 불안한 삶 앞에서
던지는 가장 기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대로 살아도 괜찮은지, 지금의 선택은 옳은지
나는 잘 살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이다.

이 책은 빠른 해답을 주지 않는다.
대신 수천 년 동안 반복돼 온 인간의 질문을 고전 속에서 끌어온다.
고전은 낡은 지식이 아니라
지금의 삶을 비추는 기준이 된다.
서양 고전학자 김헌과 동양 고전학자 김월회는
같은 질문을 두고 동서양 고전을 나란히 놓는다.
플라톤과 맹자, 오비디우스와 사마천의 사유가 교차하며
삶을 입체적으로 보게 만든다.

자존, 성장, 권력, 혐오, 책임, 연대 등 책에 담긴 키워드는
모두 현재를 사는 우리의 문제다.
이상적인 말보다 현실의 불완전함을
정면으로 다룬다는 점이 이 책의 강점이다.
《삶이 묻고 고전이 답했다》는 정답을 주는 책이 아니다.
흔들릴 때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질문과 기준을 남긴다.
삶이 막막할수록 고전이 필요한 이유를 조용히 증명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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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김부장의 늦지 않은 연금 공부 - 은퇴 후 500만 원을 만드는 연금 포트폴리오
이영주.배한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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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느낌과 생각은 솔직히 적었습니다.

📘50세 김부장의 늦지 않은 연금 공부

『50세 김부장의 늦지 않은 연금 공부』는
막연한 노후 불안을 숫자와 구조로
바꿔주는 실전형 연금 안내서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을 다니는 50세 김부장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퇴직 이후 월급이 끊긴
삶을 어떻게 다시 ‘평생 월급’으로 설계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국민연금, 퇴직연금(IRP), 개인연금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는 3층 연금 전략을 중심으로
연금 수령 시기 조절, 퇴직금의 연금화,
TDF·자산배분을 통한 수익률 개선,
세금과 건강보험료까지 고려한 세후 설계가 핵심이다.

이 책은 4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연금박사 운영자 이영주와
현장 전문가 배한호가 집필해 현실성을 높였다.
50대에 시작해도 늦지 않다는 메시지와 함께
연금을 자산이 아닌 ‘끊기지 않는 소득’으로
만드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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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기 시작하면 달라지는 것들 - 자신감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김유미 옮김 / 윌마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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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느낌과 생각은 솔직히 적었습니다.

📘나를 믿기 시작하면 달라지는 것들

<나를 믿기 시작하면 달라지는 것들>은
자신감을 타고나는 성격이 아니라
훈련 가능한 능력으로 설명하는 자기계발서다.
저자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준비가 끝나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생긴다고 강조한다.

이 책의 핵심은 인과의 법칙과 점진적 향상이다.
결과를 바꾸고 싶다면 원인을 먼저 바꿔야 하며
큰 목표보다 작은 실천의 반복이
삶을 움직인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하루 10분 독서, 30초라도 시작하는
행동처럼 지킬 수 있는 약속을 쌓는 과정이
‘나를 믿을 수 있는 증거’를 만든다.

또한 자신감은 근육처럼 불편함과 저항을 통과할 때 성장한다.
실패를 피하는 사람이 아니라
작은 불편을 회피하지 않은 사람이 결국 단단해진다.
언어 역시 중요하다. 부정형 다짐보다
“나는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다” 같은
정체성 중심의 문장이 행동을 이끈다.
이 책은 삶을 대신 바꾸지 않는다.
다만 읽고 덮을지, 읽고 움직일지 선택하게 만든다.
자신감을 현실적인 행동 데이터로
쌓고 싶은 독자에게 의미 있는 한 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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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 뇌과학 박사의 천재적 공부법 - 뇌를 알면 공부는 기술이 된다!
줄리오 데안젤리 지음, 김지우 옮김 / 생각의힘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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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 뇌과학 박사의 천재적 공부법

케임브리지 뇌과학 박사의 천재적 공부법은
공부를 ‘노력의 양’이 아니라
‘뇌의 사용법’으로 재정의하는 책이다.
저자줄리오 데안젤리는 우리가 공부를
힘들어하는 이유가 머리가 나빠서도
의지가 약해서도 아니라 뇌의 작동 원리와
어긋난 방식으로 학습해왔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반복해서 읽고 오래 앉아 있는 공부는 익숙함만 남길 뿐
실제 성적을 좌우하는 인출 능력을
키워주지 못한다는 점을 뇌과학적으로 설명하며
‘공부는 주입이 아니라 인출’이라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한다.
간격 효과, 생성 효과, 시험 효과 등
검증된 학습 전략을 통해 암기·필기·문제 풀이를
다시 설계하게 만들고 수면과 운동, 스트레스 관리까지
학습의 일부로 다룬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이 책은 더 열심히 공부하라고 다그치지 않는다.
대신 같은 시간을 쓰더라도
뇌가 가장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공부를 고통이 아닌 전략 게임으로 바꿔준다.
노력 대비 성과가 나오지 않아
답답했던 학습자라면 반드시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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