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입는 시간 - 영혼을 위한 7가지 절대 습관
켄 시게마츠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예수를 입는 시간>은 크리스천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에 관해 논하고 있는 책이다.

우리는 늘 바쁘게 산다. 주님을 바라볼 시간이 없다.

하지만 주님 안에서야 우리는 평강을 누릴 수 있다.

세상이 성공과 성취를 향해 달릴 지라도 사랑과 평안으로 우리는 나아갈 수 있다.

묵상, 안식일 지키기, 감사하기, 나누기, 섬기기, 우정 맺기, 소명 따르기 등.. 책에서 말하는 습관을 놓고 나도 생각하게 되었다.

어찌 보면 세상과 완전히 반대 되는 흐름이다.

더 일하기, 더 노력하기, 더 일찍, 더 빠르게...

그런데 묵상이라니? 나누라니? 섬기라니?

기억나는 게 사람이 창조되고(6일) 바로 한 일이 쉬는 것(7일)이었다는 구절이다.

또 주님은 우리를 단련시키시지만 매정하게 조이시지 않는다. 또 상황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감사할 수 있는 게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신 사람이다.

쉼을 누리고, 여유를 허락하시고, 감사를 주셨건만 우리는 빠르게 가느라 창조 목적도, 허락하신 은혜도 잊고 있다.

우리는 이렇게 멈춰있을 필요가 있다.

숨을 마시고 내쉬면서 우리의 정체성, 나의 존재가치를 생각해볼 시간을 가져야 한다.

잠잠히 내가 하나님 됨을 알아라, 라고 하신 주님께 삶을 맡기는 훈련. 온전히 엎드리는 훈련을 해야 한다. 멈춰서서 주님과 시선을 마주하고 그분을 앙망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바쁜 일상 가운데에서 주님과의 교제로 잠시라도 온전한 평강을 누리길 원하신다면,

빠르게 사는 것이 아니라 바르게 사는 하나님의 자녀의 삶을 살고 싶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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