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와 주제가 결정되면
그 다음에는 쓸 끌의 구상과 전개를 완성해야 한다.
소단락 나누기 → 줄거리 짜기 → 첫 원고 쓰기
글의 줄거리를 미리 작성해 보아야 전체 문장의 균형을 잡을 수 있다.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글쓰기 수업. p.36 소단락 나누기 예제.
아이가 쓴 글을 보다보면
가장 많이 눈에 띄게되는 것이
바로 맞춤법과 띄어쓰기이다.
지적을 해야할까 말아야 할까
많이 고민되는 부분인데,
어린 시절부터 맞춤법과 띄어쓰기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며
유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세부적으로 알아보자. 문장 / 단락 / 서술과 묘사
단문은 문자의 기본 형태이다.
이걸 잘 쓸 수 있어야 여기에
문장의 요소들을 더 얹어서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로 나아갈 수 있다.
글자, 단어, 문장, 단락, 글
단락. 문장들이 모여있는 덩어리이다.
읽기 쉽고 내용 파악에 도움이 되도록
단락 구분이 생겼다.
책에는 개요와 단락과의 관계,
단락 바꾸기, 단락의 짜임새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8장에서 13장까지는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 방법이 나와 있다.
자유로운 글쓰기 형식인 일기.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글감을 찾는 것이 가장 힘들다.
일기의 글감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요즘 체험 학습이 많아지면서
기행문을 써야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기행문을 쓰는 방법과 형식도 알아보자.
독서록을 비롯하여
영화를 보거나 전시회를 다녀온 후
기록하게 되는 감상문.
어떻게 써야 좋은 감상문일까?
책에서 찾을 수 있다.
학교에서 요구하는 대부분의 글은 생활문이다.
특별한 장르가 없어 마음껏 쓸 수 있는 글.
어른들의 경우 수필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생활문의 특성, 표현방법도 제대로 배워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널리 알리는 주정글.
흔히 논설문이라고 하는 글.
설득과 논리적 근거가 있어야 하기에
아이들에게 가장 어려울 수 있는 글이다.
책에서는 주장글의 여러가지 예문을 보여주며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하여 설명하고 있다.
처음부터 잘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관심을 갖고, 제대로 배우며,
노력하는 것만이 길이다.
엄마표 영어강의 때 들었던 말이다.
"엄마의 태도를 보면 이 아이가
영어를 잘 할 지 못할 지 바로 알 수 있어요~"
엄마가 영어를 어렵게 대하면
아무리 아이에게 좋은 교재와 교구를 제공해도
아이의 마음이 닫히게 된다고 한다.
국어 글쓰기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글쓰기는 어려운 것.
나중에 논술학원에서 배워야 하는 것..
이라는 엄마의 마음가짐이
아이의 글쓰기를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몰라서 더 어렵게 느껴졌을 글쓰기.
엄마부터 제대로 배우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아이에게도 자연스러운 과정이 될 것 같다.
학부모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참 배울 것이 많지만,
하나도 어렵거나 힘들지 않다.
사랑이 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일 것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