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랜선 여행 우리가 사랑하는 세계 도시 1
강민철.엄지희.여정 지음 / 두사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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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랜선 여행

 

 


 

 


코로나로 전세계인들의 일상이 많이 바뀌었죠

해외 여행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 되고,

작년에는 국내 여행을 하는 것도

두려운 일이었을 정도였죠

집콕 생활로 인해 랜선 활동이 늘어난 가운데

<방구석 랜선 여행>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어요

사실 실제로 외국 땅을 밟아야지

책으로 봐서 뭐하나 싶었는데,

책으로 해외 명소의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제가 해외 여행을 아주 많이 가본 건 아니지만

이 책에 나온 곳들 중에는

제가 가 본 곳이 꽤 있더라구요

제가 다녀온 곳이 나오면

옛 추억에 젖기도 했고

놓친 곳이 있으면 아쉬워하면서

책을 읽었어요

유럽 배낭여행을 두 번 다녀왔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왜 갔던 곳을 또 갔을까 싶어요

스페인도 바르셀로나만 두 번 가고

마드리드나 세비야 같은 곳에는 가지 않았거든요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 기약할 수 없는 지금,

새로운 곳에 갔었더라면 더 좋았을걸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하지만 당시에는 시간, 동선 등을 고려했을 때

그게 최선이었지 싶어요

그리고 그때는 다시 유럽 땅을

밟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것 같아요

 

 


 

 


 토리파와 함께 책을 보며

코로나 끝나면 가고 싶은 곳을 찾아봤어요

토리파는 미국 하와이의 빅아일랜드,

멕시코의 칸쿤에 가고 싶다고 해요

저는 미국 라스베가스와 멕시코 칸쿤에

가고 싶어요

칸쿤은 카리브해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올인클루시브 호텔에서 쉬면서

휴양도 할 수 있고

마야 문명의 유적지에도

방문할 수 있어서 참 매력적인 곳 같아요

라스베가스를 경유하는 칸쿤행 비행기표를

끊어서 두 군데 다 가면 딱이겠다고

얘기하는 순간,

토리가 자기는 로스엔젤레스에도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여행은 저희 세 식구의 공통 관심사이기도 해서

<방구석 랜선 여행>은

가족이 함께 보기에도 좋은 책이었어요

지금은 비록 사진과 글, 영상으로만

여행을 떠날 수 있지만

그것도 참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을 통해 랜선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방법이

생각보다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는 라스코 동굴 투어가 가장 궁금하더라구요

프랑스 관광청 사이트에 들어가보려구요

이 시대에 맞는 여행을 맘껏 즐겨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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