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활용한 TOL 글쓰기

유튜브를 활용한 TOL 글쓰기 - 책 안 읽는 우리아이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책임져주는
김재윤 지음 / 더블유미디어(Wmedia) / 2020년 11월

유튜브를 활용한 TOL 글쓰기

언제부턴가 유튜브는 우리 생활 속 깊숙이

자리를 잡고 있어요

저는 유튜브를 잘 보지는 않지만

초등 4학년인 토리는 유튜브에 푹 빠져있어요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수업 중에 링크된 유튜브를 영상들을 보면서

관련된 영상들도 찾아보고

친구들이 개인적으로 올린 영상도 보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요즘은 독서는 최소한의 책만 읽고 유튜브를 봐요

마음 같아서는 유튜브 어플을 지워버리고 싶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가 않아요

고민이 깊어가던 차에

<유튜브를 활용한 TOL 글쓰기>라는 책을 읽게 되었어요

아예 못 보게 하기는 힘드니 잘 활용해보자는 생각에서였죠

Think 생각의 방 채우기

Organize 생각의 방 정리하기

Leave 생각의 방 탈출하기

TOL은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생각하고 정리하고 내보내는 과정으로

글을 쓰는 방법이에요

TOL 글쓰기라는 것이 처음엔 생소했지만

쉽게 설명이 되어있고 예시도 잘 나와있어서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어요

엄마 혹은 아빠가 선생님이 되어서

홈스쿨 하듯 진행하면 될 것 같아요

독서는 하지 않지만 유튜브는 본다면

이 책의 내용들을 잘 활용해서 글쓰기로 연결시키면서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면 좋을 것 같아요

꼭 유튜브가 아니더라도

신문, 영화나 오디오북 등을 활용한

글쓰기 방법들도 나와 있으니

이를 참고해서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겠더라구요

<유튜브를 활용한 TOL 글쓰기>를 읽고 나니

독서를 통해서 얻고자 하는 것들을

미디어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얼마나 얻을 수 있느냐는 엄마의 손에 달린 것 같기도 해요

아이에게만 맡기고 자발적으로 하게 하기는

어려운 활동들이 많아서요

유튜브 시청, 게임 등 모든 활동을 글쓰기와 연결시킨다면

아이들이 독서록 쓰기 싫어하듯,

질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이와 잘 의논해서 해야겠죠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고민이라면

유튜브 추천 채널, 추천 영화 등을 참고해서 시작해보면 되요

추천 콘텐츠 등은 QR 코드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기에

무조건 유튜브 노출을 제한하기 보다는

잘 활용해서 도움이 되도록 한다면 좋겠죠

TOL 글쓰기가 유튜브를 잘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초등 저학년부터 습관을 들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