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동화와 과학의 재미있는 만남

벌거벗은 임금님의 체온은 36.5도야 ㅣ 과학 품은 명작 동화
윤초록 지음, 이형진 그림 / 풀빛 / 2023년 12월

명작 동화와 과학의 재미있는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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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임금님은 체온 36.5도를 유지하기 위해 뭘 해야 할까?
백설 공주 속 마법 거울이 정말 있을까?
잭이 심은 콩나무는 어떤 모습일까?
해와 바람은 온도를 어떻게 바꿀까?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명장 동화를 과학이라는 키워드로 낯설게 보는 책
< 벌거 벗은 임금님의 체온은 36.5도야>에서는

< 백설공주>의 왕비가 보았던 마법 거울은 실제 존재할까? 궁금증을 제시한다. 실제 모습을 비춰주는 거울도 종류에 따라 평평하게도, 혹은 오목하게도, 볼록하게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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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과 콩나무〉에선 콩나무가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잎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지 재미있는 과학 상식으로 알려준다.
< 사자를 이긴 모기>에서는 모기에 관한 상식과 여러 질병을 옮기는 모기 이야기까지 단순한 동화에서 어떻게 사고를 확장 시킬 수 있는지 다양한 예시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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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명작 동화와 과학의 만남

이 책에는 〈백설 공주> 〈잭과 콩나무〉〈사자를 이긴 모기〉〈벌거벗은 임금님〉〈해와 바람〉〈달을 치즈라고 생각한 늑대〉 총 여섯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각 이야기 속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과학 지식이 보물처럼 가득하다. 거울의 원리가 무엇인지, 식물은 어떤 기관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모기와 기후 변화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우리 몸의 피부와 근육은 체온 조절을 위해 무엇을 하는지, 계절에 따라 기온이 왜 바뀌는지, 달의 모양은 왜 매일 달라지는지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질문을 통해 과학적 사고를 확장 시켜주는 책이다.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에게 < 벌거 벗은 임금님의 체온은 36.5도야>를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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