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의 노예들 - 잭 런던, 보르헤스 기획 세계문학전집 01 바벨의 도서관 29
잭 런던 지음,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기획, 김훈 옮김 / 바벨의도서관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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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가 선택한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전집이라니. 호기심반 의심반의 마음으로 이 신간소설을 구입했다. 보르헤스가 재밌게 읽었던 책은 대체 어떤 책일까 싶은 마음에..  

결론만 말하면 뭐 역시 좋은 선택이었다. 요즘 개인적으로 다시 일고있는 단편소설에 대한 흥미도 충족시키켰고, 보르헤스의 이름값으로 구입했지만 저자인 잭 런던 자체도 굉장한 이야기꾼이다. 조선시대때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었다는데 그의 다른 소설에도 흥미가 생겼다.  

책 두께 자체는 굉장히 얇고 종이질도 특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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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그 미 투 헬 - Drag Me to Hell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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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공포영화로 돌아온 샘 레이미! 롤러코스터만큼 신나고 재밌는 영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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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7
조지 오웰 지음, 정회성 옮김 / 민음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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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이 책을 처음 읽고 감동과 함께 개인의 자유는 정말 중요한 것이고, 전체주의는 영혼을 좀 먹는다 는 사실을 배웠었다. 

작년에 이 책을 다시 읽으니 그 즈음의 상황과 맞물려 너무나 슬펐다. 개인의 자유와 인권이 어떻게 유린되는가, 평범한 수준의 정의감을 가진 선량한 사람들의 삶이 사실은 얼마나 불안한 위치인지 우리는 이미 현실에서 확인했다. 빅 브라더가 별건가? 이미 우리곁에도 있는 것을.. 

어릴때 읽은 책을 커서 다시 읽으면 감정이 반감되기 쉬운데 처음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그리고 그렇게 만든 현실이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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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5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욱동 옮김 / 민음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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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야 수십번도 더 들어봤지만 인연이 닿지 않아 못읽고 있다가 재작년쯤 처음 읽었다. 

처음엔 별 생각없이 쭉쭉 읽다가 개츠비가 행한 모든 행동의 이유,원인을 알고부터는 뭔가 서글프면서도, 흔한 표현이지만 감동적이었다.
호수건너편을 바라보는 개츠비의 모습을 떠올리면 지금도 가슴이 먹먹해질 지경이다.

어떤 사람들은 잊지 못한다. 아니 어쩌면, 잊는 것을 원치 않는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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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 Mother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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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종료


봉준호가 천재인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거장이 될줄은 몰랐다. 올해의영화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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