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할게 있어 구입했던 도서였는데 보다가 눈물 쏙 뺐다. 특히 큰바다쇠오리의 멸종과정은 눈물과 분노없이는 읽을 수 없다. 동물들이 멸종해가는 과정을 담담히 서술한 글때문에 무지함을 넘어선 인간의 잔인함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이런 책을 전국의 초등학교에 의무도서로 배치해야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