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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랜드의 비밀 ㅣ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9
김근혜 지음, 윤종태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0년 5월
평점 : 
좋은책어린이/고학년문고/초등 추천도서/창작동화/제롬랜드의비밀
요즘 아이들은 정말 미디어에 푹 빠져 있는것 같아요.
울 큰아이는 여자 아이라서 심하지 않았는데....
둘째 남자 아이는 틈만나면 게임하려하고~
공부하거나 시험 100점 받아오면 꼭~~부상으로 게임을 원하더라구요.
그래서 5학년인 울 둘째는 아직까지도 핸드폰이 없네요.
핸드폰 사주면 게임에 중독 될까봐 안 사주고 있거든요.
울 둘째 반에서 자기 혼자 핸드폰이 없다고 투덜투덜~
그래도 꼭~~참고 내년 6학년때나 사줄까하고 생각하고 있네요.
그리고 지금은 게임도 일주일에 딱 한 번 금요일에 1~시간 30분 시켜주고 있네요.
아직까지는 책해서 엄마 말을 잘 듣고 있어 기특하네요.ㅎㅎ
좋은책어린이/고학년문고/초등 추천도서/창작동화/제롬랜드의비밀
“학생 말이 맞아.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야지.”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아저씨 표정이 조금 떨떠름했다.
경우도 눈치챘는지 더는 나서지 않았다.
“이 휴대폰은 다행히 부모님 동의도, 요금도 전혀 걱정할 것 없단다.
딱 한 달 동안 마음껏 쓸 수 있도록 우리가 다 조치해 뒀거든.
게다가 만렙을 찍는 아이에게는 이 최신형 휴대폰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어마어마한 체험까지
있다는 사실, 잊지 말아라. 그리고 이 얘기는 다른 사람에게 절대 말해서는 안 되는 비밀이다.”
아저씨는 목소리를 낮추고 우리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비밀’이란 단어는 우리를 긴장시켰다.
나뿐 아니라 경우와 찬서도 몸을 움츠리고 마른침을 힘겹게 삼켰다.
아저씨는 우리에게 ‘특별한 어린이’라는 단어를 강조하며 계약서 한 장을 내밀었다.
어느 날 재영, 경우, 찬서는 허름한 폰 가게 아저씨로부터 모바일 게임 ‘
제롬랜드’의 테스트를 하는 조건으로 한 달간 마음껏 게임을 할 수 있는 최신형 휴대폰을 받게 된다.
하지만 공짜 게임을 할 수 있는 마지막 날, 레벨 고공 행진을 하고 있던 찬서가 갑자기 사라지게 되고,
찬서를 찾던 재영과 경우는 사라진 찬서의 휴대폰을 주웠다는 세연이와 함께 돌풍에 휩쓸려 게임 세상에 갇히게 된다.
게임 세상을 헤매던 중 한 마을을 위기에서 구해 낸 아이들은 마을 이장으로부터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의 구멍’에 대해 듣게 되고, 기대에 찬 마음으로 시간의 구멍이 있다는 마주의 성 광장으로 발걸음을 향한다.
마주의 성 광장으로 가는 길에 지나게 된 고요의 숲에서 또다시 몬스터의 위협에 놓인 아이들.
때마침 ‘버린’이라는 아저씨가 나타나 아이들을 구해 주며 집으로 가는 길을 재촉한다.
드디어 도착한 마주의 성 광장에서 아이들은 회색 마법사 분장을 한 찬서를 보지만 놓치고,
몬스터 사냥에 정신 팔린 경우 때문에 시간의 구멍으로 나가는 기회마저 놓치게 된다.
이제 방법은 찬서를 구해서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것 뿐. 이 과정에서
‘버린’을 다시 만나게 되고, 버린이 자기 힘을 키우기 위해 레벨이 높은 찬서와 아이들을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울 포동이 엄마랑 함께 사진도 찍고 함께 책 보면서 책 내용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까지 해주고 있네요.
엄마 그러면서 게임을 많이 하면 자꾸 하고 싶어져서 안되고 엄마에게 허락받지 않고는
게임을 하면 안되고 무서운 벌을 받는다나 뭐라나 하네요.
그래서 게임은 비밀 스럽게 하는것이 아니고 엄마에게 꼭~~허락 받고 정해진 시간에만 하는 거라네요.
좋은책어린이 고학년 문고 -9 제롬랜드의비밀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게임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알게 되었네요.
엄마인 저도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고 아주 유익하게 제롬랜드의 비밀 책을 읽었습니다.
게임에 중독되면 아주 가까이에 있는 사랑하는 가족을 잃게 된다는 것고 알게 해주었네요.
좋은책 어린이 문고 책은 정말 아이들많은 지식을 심어주는 책이네요.
아직까지는 착한 울 아들...
쭈~~욱 이런 마음으로 자라주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