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권이라는 장편임에도 불구하고 가독성이 그렇게 좋고 정말 재밌다는 얘기에 구매했습니다! 기미클럽 덕분에 수라쿠폰으로 저렴하게 구매한 것 같아요. 코믹함 속에서도 우울함을 잘 풀어낸 소설인 것 같습니다 ㅠㅠ
[영업왕 콘테스트] MIM님의 낙원 추천합니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정말 좋아했는데 피폐물하면 무엇보다 낙원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수의 인생이 정말 불쌍하고 운이 지지리도 없습니다. 수의 주위 사람들은 수를 가만히 놔두지 않고, 심한 악의를 갖고 있어요. 누구보다 공이 수를 가장 많이 굴립니다 ㅠㅜ그래도 공의 심리는 그거에요 패도 내가 패고 굴려도 내가 나서서 굴리는게 좋다! 개아가공이지만 수밖에 모릅니다.만약 한두명이라도 수를 아껴주는 사람이 있었더라면 수가 좀 더 나은 삶을 살았을 것 같지만, 그랬다면 이정도의 피폐물은 나오지 못했겠죠ㅎㅎ.MIM님의 다른 작품들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필력과 감정선이 정말 뛰어나신 작가님입니다. 수가 구르는게 좋다, 피폐물이 취향이다, 개아가공이 좋다 하시는 분들은 아묻따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