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을 읽고 막연히 독립투사 안중근에 대해 몇줄의 역사 교과서에서의 짧은 지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왜 안중근 의사가 대한의 독립을 위해 이토를 선택하고 성공했는지 안중근에 큰 생각을 들여다 볼 수있었다 그리고 이토에 대해 작가의 이야기는 내가 접하지 못한 새로운 이야기였다작가가 이토 히로부미의 노회한 정치력을 잘 표현했다는 생각을 했다.그는 자신의 위계를 이용하여 타인을 대했다. 외교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아서 협상에 일본이 유리하도록 이끌었다. 일본은 조선을 자비심으로 대하고 있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보여주며 문명국인척 했지만 전형적인 표리부동이었다고 볼 수 있겠다.-조선인들은 중국을 섬겨왔으므로 열복悅服이라는 말을 알 것이다. 열복은 기뻐서 스스로 따른다는 뜻이다. 이제 조선의 독립을 보장하고 동양의 평화를 실현하려면 조선인들의 열복이 필요하다. 열복은 일본 제국의 틀 안으로 순입하는 것이다. 열복은 문명개화의 입구이고 동양 평화와 조선 독립의 기초이다이런생각을 가진 이토라는 인물이 위기의 조선에 얼마나 큰 원흉인지 새삼 느낀다 우리는 우리 역사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교과서 지식이 아닌 왜 의사로 불리우는 안중근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한다
정말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