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들에게 정말 도움 많이 되는 책

주52시간 굿바이 야근 -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옴니버스 노동법 이야기
김우탁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18년 7월

 나처럼 경리,인사,노무,재무를 함께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가 많을거다. 업무를 하다보면 경리업무와 재무 업무에 상대적으로 더 치우치다보니 노무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관심을 많이 갖지 못했다. 회사는 단독으로 운영되지 않는 조직이기에 사실은 가장 중요한 업무라고 하기에도 손색이 없지만 사정이 늘 그랬다. 노무법은 워낙에 방대하여 모든것을 다 알수 없기때문에 필요할 때때마다 찾아서 해결하는식으로 업무를 처리해 왔는데 최근에는 노동법이 개정되면서 머릿속에서 정리가 도무지 안되어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노동법에 관련한 아주 많은 지식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한권에 잘 담아져 있어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 후임직원이 오면 필히 한권 읽힌다음 업무교육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용이 많아 책내용을 간결히 요약할 순 없지만 읽고나면 그 많은 내용을 전부 머릿속에 집어넣을 수 있다. 사무실 한켠에 비치해두니 아주 든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