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구두를 찾아서라는 제목에 소개글에도 신데렐라 되기 대작전 되어 있으니 신데렐라 되려는 이야기구나 짐작하기는 했는데 정말 여주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다 같을 수도 없는거고 다양한 사람이 다양한 꿈을 꾸며 사는 시대니까 신데렐라가 꿈인 것도 좋고 그 꿈을 실현에 옮기려는 것도 좋은데 신데렐라가 꿈이라면 자신의 매력을 갈고 닦아서 왕자님 나타나는 순간 자기한테 뿅 반하게 만들 정도의 매력은 있어야 하는 거 아닐런지. 여주가 너무 무매력에 오히려 비호감이라서 여주를 보고 빠지는 남주도 불가사의하고 그냥 둘의 로맨스가 공감이 되지 않았어요. 취향과 거리가 먼 작가분이라는 걸 진작 깨달았어야 하는데 그래도 이렇게 다작이시고 이벤트로 빵빵하게 미는데 그래도 취향에 맞는 작품이 있겠지 하는 마음이 계속 있었던거 같아요. 이건 취향 차이일 뿐이니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여주도 남주도 너무 무매력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제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포인트가 작가분이랑 많이 다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