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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견 탄실이 - 눈높이 어린이 문고 44 ㅣ 눈높이 어린이 문고 44
고정욱 지음, 김동성 그림 / 대교출판 / 200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실 이책은 최근에 산게 아닙니다
제가 초등학생때,, 그러니까 거의 8~9년 전에 산것 같습니다..
휴 제가 벌써 이책을 산 후로 9년이나 더 나이를 먹었네요ㅜㅜ
다른분께 이책을 강추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아직까지 이책을 읽고 있는 제 모습이 생각납니다.
이책을 몇번이나 읽으며 감동받았습니다.
원래 책읽거나 영화보거나 슬픈내용이라도 안우는 편인데
이책을 읽고는 눈물이 쫌 나더라고요..
아마 저처럼 냉정한(?)분 말고 일반 어린이들이라면 많이 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시각장애를 가진사람이 어떻게 사는지, 갑자기 찾아온 장애가 얼마나 고통일지
이책으로 느끼게합니다
더불어 안내견에 대한 지식도 얻을 수 있지요.
예를 들면 안내견은 함부로 먹이를 주거나 하면 안된다는 것 같은거요.
이책을 아이들이 읽으면 아이들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까지도, 평생동안
장애우, 특히 시각장애우들에 대해 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제 이책은 제동생이 읽고 제 친척동생이 읽고 또 그 밑에 친척동생이 읽고있습니다.
좋은책은 이렇게 밑에 동생들에게 아낌없이 물려줍니다.
이책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책이라 간직하고 싶지만 좋은 책인 만큼
동생들이 저처럼 이책을 읽고 얻는게 많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러분! 어린 자녀나 어린동생이 있으신 분들은 이책을 꼭 사주시길 바랍니다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것도 좋겠지만 이책은 사놓고 몇번씩 보는것이 훨씬 좋은 책입니다.
정말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