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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늘레 -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 촉촉한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작은 디저트
쿠마가이 마유미 지음, 권효정 옮김, 김향미 감수 / 유나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스메그를 구매하며 본격적으로 시작한 베이킹은
보편적인 디저트와 빵에서 더 많은 욕심을
갖게했다. 그 중에 얼마전 집근처 과자점에
갔다가 너무나 예쁜 카늘레 동틀을 보고
환상에 빠져버린 카늘레....
카늘레 책을 구입했으니
카늘레를 만들어 보자고 호기롭게 구매한
실리콘 틀도 옆에 두고 한컷 찍어보았다
확실히 동틀이 예쁜데... 나는 관리 잘 할 자신이 없다ㅠ
베이킹책을 고를 때면 지은이 또한 주의 깊게 보게 되는것 같다
경력을 보는건 아니다
이분이 얼마나 경력이 있느냐 가 아니라
많은 경험을 통해 채득한 지식을
우리에게 이 책을 통해 전달 해 주는것이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목차를 살펴보니 카늘레에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봤던 카늘레는 딱 기본 한가지였는데
뭔가 카늘레에 대해 가지고 있던
고정 관념이 싹 사라졌달까....
우측 하단부에 이 책의 규칙
하고 나와있는 이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이 부분 외에도 이 책에 있는 소소한 팁들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원데이 클래스라도 듣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Q&A 가 잘 정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조금 더 용기를 내서
카늘레 굽기에 도전!!!
홍차 카늘레와 커피 카늘레를
만들어 보았다.
중간 과정은 생략..
커피 카늘레 떼샷!!
엄청나게 힘들게 구입했던 럼주도
빼꼼 보인다
서울같은 곳은 럼주도 잘 파는데
여기는 겨우겨우 샀다는...
동틀로 구웠으면 좀 더 잘 구워졌을까?
저가형 실리콘 틀로 구웠는데 이정도.
(실로콘 틀로 구웠을 시 구움색이 덜할거라고
책에 쓰여있어서 위로가 되었다)
위에 있는 홈에다가 초콜렛도 넣고 해야하는데
우선 이정도만... 헥헥..
그리고 밀랍이 있었는데 잘 못다룰것같아서
그냥 버터로만 구웠다
사실 내가 까늘레를 먹어본적이 없어서
비교를 해볼수 없지만
겉은 쫄깃 속은 촉촉
너무 달지 않은 맛인데
은근히 이게 중독 되는 맛인것같다
나에게 또 하나의 베이킹의 경험을 하게 해준
카늘레
강력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