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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외국어 생활 - 제15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ㅣ 난 책읽기가 좋아
이지혜 지음, 심보영 그림 / 비룡소 / 2026년 8월
평점 :

제15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이라 궁금해서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영어 공부에 지친 초등학생 준우가 새의 말을 배우고 새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이라 소재부터 재미있더라고요.
까치, 비둘기, 까마귀가 각각 등장해서 세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아이가 어렵지 않게 술술 읽기 좋았어요.
특히 새의 언어도 하나의 외국어로 바라보고 서로의 언어를 존중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외국어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가볍고 따뜻하게 풀어낸 이야기라 아이도 재미있게 읽었고, 영어 공부에 지친 초등 아이들에게 색다른 상상력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그림도 정감 있고 귀여워서 읽는 재미가 더해졌어요. 초등 추천도서로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