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박상영 지음 / 창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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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BTS 박상영! 이토록 가슴 뛰게 하는 소설이라니, 사랑합니다. 다 읽는 게 아쉬웠던 적은 해리포터 이후 처음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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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너 올리펀트는 완전 괜찮아
게일 허니먼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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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영화보듯 재미나는 소설이었다. 로맨틱코미디 같았지만 사실 한 사람의 성장기이며 주위의 사람들과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다. 가슴 뭉클해지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여러감정을 번갈아 느꼈다. 이게 작가의 첫소설이라니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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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토리콜렉터 2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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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재밌었다. 스토리도 흥미진진했지만 쉽게 읽히면서도 통찰이 담긴 문체에 감탄하면서 읽었다. 작가가 뛰어났을 것이고 번역가도 재주가 좋았을 것이라 생각했다. 외국소설인데 이국적이지 않고 국내소설마냥 매끄럽게 읽혔으니까. 캐릭터 면면히 살아있어 생생하게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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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의 양자 공부 - 완전히 새로운 현대 물리학 입문
김상욱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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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리차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초반에 몇페이지 읽고 쳐박아 둔 경험이 있어 과학서적은 나의 길이 아니라고 믿었다. 그런데 이책은 재밌다. 내가 과학책을 그것도 양자역학에 관한 책을 재밌게 읽어다고 하면 가족들이 비웃겠지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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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 - 앤드루 숀 그리어 장편소설
앤드루 숀 그리어 지음, 강동혁 옮김 / 은행나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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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는 자신이 감당 못할 일로부터 멀리 도망친다. 절대적으로 소심하다. 어쩔 수없이 나의 모습을 투영하며 나는 얼마나 겁쟁이인가를 계속 돌아보게 된다. 그래서 그에게 연민을 느끼며 빠져들게 된다. 레스는 파란정장을 벗어나고 비로소 자신을 찾는 모습은 누에가 고치를 빠져나오는 것 같다. 나이 오십이 되어서도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서사다. 그러나 문체가 익숙치 않은 스타일인지 쉽게 익히는 책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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