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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을 먹은 돼지 - 미생물의 종류와 하는 일 ㅣ 내인생의책 돼지학교 과학 13
백명식 글.그림, 이재열 감수 / 내인생의책 / 2014년 5월
평점 :
[돼지학교 과학 13] 미생물을 먹은 돼지
미생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지도 참 오래된것 같다.
어린이집에서도 미생물이라는 제목으로 학습을 하고 있으니...^^
울 은석 '미생물을 먹은 돼지'을 보곤 김치를 제일먼저 말한다.
"엄마 김치도 미생물이 많지요?"
"어디서 배웠어?"
"어린이집에서 김치 담글때 선생님이 말씀해 주셨어요...^^" 이런다.
그래서일까?
지금까지 만남 다른 [돼지학교 과학]보다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읽었다....^^
<미생물의 종류와 하는일>
미생물이란 아주 작은 생물, 현미경을 통해 볼 수 있는 생물이다.
돼지 삼총사의 마음착한 꼬질이 아저씨의 식중독.
미생물이 난리를 피운 사건을 통해,
미생물의 종류와 하는 일을 탐구하는 돼지 삼총사...^^
네덜란드의 '안톤 판 레이우엔훅'
미생물 관찰에 빼 놓을 수 없는 현미경의 발견자.
제일먼저 미생물의 종류를 알아보면?
냇가나 연못에 사는- 아메바 짚신벌레 클로렐ㄹ(원생생물)
항생제를 만들고 맛있는 발효음식을 만드는 - 푸른곰팡이, 누룩곰팡이(곰팡이)
우리를 아프게 하는 인프루엔자바이러스 - 콜레라균, 장티푸스균(바이러스와 세균(박테리아))
꼬질이아저씨는 지금 바이러스와 세균때문에 많이 아픈거라는건 알겠지?
미생물의 놀라운 번식 방법
세균의 이분법과 효모의 출아법,포자법이 있어.
그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지.
그래서 꼬질이 아저씨는 며칠동안 누워 계셨단다.
돼지 삼총사는 며칠씩 누워있는 아저씨가 걱정돼어 바이러스를 해결하러 출동을 하지.
콧속을 통해 입안으로 들어간 돼지삼총사.
세균이 가득한 입안
세균의 천국...입안.
그렇기 때문에 밥먹고 난후 곧바로 이를 닦아야 해.
울 은석, 이것 하나는 철저하게 잘 지킨다고 자화자찬 하셨다...^^
콧구멍을 지나 식도를 지나 위를 지나...ㅋㅋ
위에 사는 나쁜 세균, 헬리코박터균
위에 사는 헬리코박터균은 광고에서도 나오지!
나 엄마도 처음 알았다.(무식해서 죄송합니다.)
헬리코박터균이 위궤양과 위암을 일으키는 세균이라는 것을...^^
이렇게 수박곁핥기식의 지식을 채워나가는 재미가 독서이지*^^*
아저씨의 몸은 이제 스스로 면역 시스템을 가동시켜서 바이러스를 물리졌어...^^
항체가 생긴 거란다.
우리 몸속에는 엄청난 수의 미생물들이 살고 있지!
또한 우리 생활속에서도 미생물들을 이용하고 있고,
<미생물을 먹은 돼지>는 미생물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내 생활속에서 내가 경험해 보았던 것에서 미생물을 찾기에 더욱 재미있고 친근한 이야기였다.
울 은석 역시도 그랬기에 [돼지학교 과학 13]권은 신나게 읽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