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와 소수가 우리 집으로 들어왔다! 세상을 배우는 수학
황혜진 지음, 지우 그림, CMS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생각하는아이지 / 201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황혜진 글.? 지우 그림
CMS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2학년인 우리딸~ 수학의 신이라는 별명을
달고 다닐정도로 사고력이든 어려운
수학문제 푸는걸 좋아하고 즐기는 편이다 ☆
그런 우리딸에게 3학년이 되면 분수가 나온다 하여
미리 3학년 교과수학을 보여줬더니
"이게 뭐야?왜 수가 위아래로 나뉘어져있어?"
"음...분수라는건데 피자한조각을 8조각으로
나눴을때 그 여덟 조각중? 한조각을 먹게되면
그게8분의1이 되는거야~ ㅇㅋ?"
피자를먹으며 설명을 해주긴했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 팍팍.... (난 수학이랑 안친했다 ㅜㅜㅋ)
엄마들과 만나서 얘기해도 3학년 부터 벌써
분수가 나오다는얘기에 걱정이 조금씩되었었다.
그러던중 항상 여러모로? 도움을 받는 허니에듀
밴드에서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수학 책을 보고
바로 궁금증 폭팔!!!!!!●-● 띠용
이 어려운 수학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었다니 너무
궁금해졌다 ~

분하다 분수, 소심하게 만들지마.소수!?
발상의 전환 !! 이야~ 이렇게 읽으니 분수,소수가
급 친근감이 팍팍 생긴다 (분하다 분수ㅋㅋㅋ )
주인공인 현서도 수학을좋아하는 아이~
2학년까진 수학이 쉽고 재미있었다는데 점점
배우는게 많아지고 복잡해지니까 수학이 재미있지
만은 않다고......( 우리딸도 그럴수 있는데 공감!)
요즘은 수포(수학 포기)자가 중학생이 아니라
초등 4학년부터라고 하니... 어려워진건 사실인듯...

차례를 보니 분수에 관한 이야기랑~
소수에 관한 이야기가 나뉘어져있는데
제목들이 다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
ㆍ볶음밥이랑 분수랑 무슨 상관? 은
잘 읽어뒀다가 요리하면서? 내가 써먹어야지ㅎㅎ

현서와 현진이는 자매인데
현서가 언니, 현진이가 동생이다.
엄마가 일을 다시 시작하시며 둘이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만큼 투닥거리는 시간도 늘었다.
간식도 서로 챙겨먹어야하는데 동생인 현진이가
먹는욕심이 많아 언니꺼 까지 다 먹어치운다.^-^;;
그래도 현서는 언니이다보니 부모님 오실때까지
동생을 챙겨주고 간식도 나눠주고 거기에? 간식분배
과정중에 나온 분수를 모르는 동생에게 수학까지
알려준다. (첫째들의 착한 책임감 ♡♡♡)

현서가 동생에게 분수에대해 기초적인 지식을
알려주는 부분에서 내가 머리가 끄덕여졌다~(끄덕)
그리고 엄마가 일끝나고 집에돌아와 분수에 대해 더자세히 색종이를 통해서 설명해주는 부분을 보니
알고있었어도 더쉽게 백프로 이해!!!
(이걸 어떻게 말로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수가
있지? 그것도 어려운 수학을 ...... 대박!!!)

내가 제일 궁금했던 아빠와 볶음밥 만드는 부분을 보니
(맞다! 우리가 생활에서 분수를 이렇게 접하고
쓰고있는데 별생각없이 지나치다보니 모르고있었다.
'종이컵의 3분의1 정도만 쓰세요'란 레시피
많이보고 따라했었는데 ....갑자기 신기하다 ㅎㅎ
이 방법 꼭 주말에 같이 요리하면서 써먹어야겠다.)
주말에도 일을 나가서 없는 엄마를 대신해
아빠가 현서와 현진이랑 볶음밥을 만드는 과정인데
재료를 준비하며? 셋의 대화로 이부분에서
자연수, 진분수, 가분수, 대분수 를 다 알려준다.
(그것도 아주 쉽게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소수도 마찬가지로 엄마와 현서 현진이는
차근차근 한단계씩 소수에대해 자세히 그리고 쉽게
풀어나간다. 그리고 마트속에 숨어진 소수찾기
놀이또한 재미있어 보인다 ^-^ (나도 찾아봐야지ㅋ)

이 책의 큰 장점~ ♡
보통 수학문제집의 개념만읽어보고? 문제풀기란
절대 쉽지않고 알기 어려운 수학의 개념들을
이 책은 재미있는 가족 동화책 한권 읽듯이
술~술 읽었을 뿐인데
머리속에 분수와 소수에대해 쉽게 재미있게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수있다는것!!!!!!!!
스토리텔링이다보니 정말 딱딱하지도 않고
술~술~ 술 읽힌다.
(나 공부할때도 이런책 있었으면 일찍부터 수학이
싫지않았을것 같은데 아쉽다잉~ ^-^;;;; ㅎㅎ)

책 뒷부분에 있는 플러스 북은 책을 다 읽고난 후
풀어보는 재미 더하기~♡
책을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문제까지 또 한번
접해볼수 있어서 너무 좋은것같다~!
저학년이건 고학년이건 쉽게? 분수,소수를
접하기에 딱 좋은 책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찰리 9세 3 - 악령이 사는 까마귀 마을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글.그림, 황보경 옮김 / 밝은미래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찰리9세 3권~ 악령이 사는 까마귀 마을
#밝은미래
#허니에듀밴드

글.그림ㅡ 레온 이미지
옮김 ㅡ 황보경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찰리9세 !
밴드에서 우연히 이책의 소개를 읽고
옛날 내가 어릴때 빠져서 보던 추리소설들이 생각나
1권을 구매해서 읽다 빠져버리게 되었다.
그래서 서점에 달려가 2권까지 구매완료
우리딸이랑 앉은자리에서
끝까지 읽을정도로 지루하지않고 정말 재미있는 책♡
그러다 우연치않게 신청해서 당첨된 행운의 3권
책장에 나오는대로 주루룩 꽂아놓아야지 ~룰루^-^

창밖에는 바람도불고 가을비까지 내려서 쌀쌀하다....
이런 날씨엔 추리소설이 딱이다 (씨익 ^-------^)
아이들을 재우고 '찰리9세' 3권을 펼쳤다 ♡
명절 전에 서평단 체험으로 받은책인데
사다놓은 2권 먼저읽고 정신없이 시간을보내다 드디어!

찰리9세는 1권, 2권, 3권이 이어지는 스토리가 아니다.
각 권마다 다른 주제를 가지고 주인공들의 모험이
시작되어서 더 좋은것 같다 ^-^
두근 두근♡ 3권은 또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해하며
첫 장을 펼쳐보았다.

역시 첫장은 주인공들의 간단한 소개 ~
3권쯤 되니 개성있는 이 친구들이 친근하다 ^-^♡

주인공은 도도 ! 그리고 말하는강아지 찰리 ~
찰리는 할아버지께 선물받은 강아지인데
아이들이 위기를 모면하도록 옆에서 도와준다.
그리고 모험심이 강한 친구들 푸유, 후사, 팅팅이~~

제목이 '악령이 사는 까마귀 마을'
차례글 봐도 느껴지고 앞장봐도 느껴지고
까마귀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추리시작!

도도는 엄마, 아빠의 출장으로 까마귀마을에 사시는
고모집에 머물게된다.
어릴때보고 한참을 못본탓인지 도도에게는
이 상황이 그냥 낯설기만 하다~
고모의 외모 또한 할머니같이 나이많은 주름에
해골처럼 마른몸....그리고 조용하고 음침한
까마귀마을의 분위기가 더해져
소름돋는 느낌마저 든다.
앞부분만 읽었을뿐인데.....아이들 추리동화인데...
나도 모르게 또 빠져든다~ 으흐흐
(이 책의 point !!!
한 차례당 한문제씩 추리퀴즈가 나온다.
난이도는 상, 중, 하로 나뉘어져 이야기 중간중간
계속해서 머리를써서 풀어내야한다!!! )
문제를 풀고 다시 책을 읽다보면 답이나오는데
답은 책 맨 뒷장에 붙어있는 탐정카드를 통해서만
읽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더 재미있어한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

그렇게 고모집에 머무르게된 도도는 심심하다는
이유와 ~같이 모험을하자는 핑계로 친구들을
이 까마귀마을로 초대한다.
다음날 도착한 친구들과 도도는 고모집에 머무르며
까마귀 마을의 이상한 규칙들과 예언들을 경험한다.
무언가를 숨기며 부엌에서 이상스러운 행동을
하는 고모....까마귀를 신처럼 여기는 마을 어른들도
모두 아이들 눈에 의심스럽기만한데...
악몽을꾸길 반복....자고일어나면 까마귀와
예언이 적힌편지가 아이들을 자극한다.
무섭긴하지만 모험심이 강한 도도와 친구들은
예언과 편지에 적힌 글들을 하나씩 추리해나가며
점점 이야기는 미스테리 속으로 빠져든다.
그리고 예언에 적힌 그대로... 마을에선
이상한 현상이 일어난다.
원래 이 마을은 평범한 마을이었는데 어느 날
마왕의 사신이 까마귀로 변신할수 있는 병사들을
데리고 마을에 쳐들어와 아이들을 잡아가고 사람들을
죽이고 있을때 쯤 용감한 사람 '용자'가 나타나
이 악마의 군대와 3년간 싸움을하고 까마귀 신을
물리쳤는데 그 영혼을 가둘수 있는 탑을 마을 사람들과
만들어 놓았다는게 전해내려오는 전설~~~
아이들이 지내고 있던 시점에
이 마을을 지켜달라고
1년마다 드리는 제사가 펼쳐진다.

하지만 제사를 드리는 도중 까마귀들이 날아와
방해를하고  마을이 불에 휩싸이면서 사람들은
공포에 빠지며 혼란스러워한다.
여기서도 가만히 있을수 없는 도도와 친구들은
반대로 사람들의 눈을피해 검은그림자를 쫒아
동굴에 들어간다.
동굴은 미로같이 되어있으며 무서운 함정도 있다.
그 속에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도도일당들!!!!!
생각지 못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범인의 실마리도 나오고 보물의 행방도 알게되며
이야기는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

그런데
결말을 이야기하면 재미가 없으니 여기서 끝....^-^

3권의 이야기도 1, 2권과 마찬가지로
절대 시시하거나 뻔하지않다 !!!!!!!
오히려 아이들의 추리동화인데도 읽는도중
상상이 더해져 오싹하다 ~~ ㄷㄷㄷ
그래도 겁많은 초등2학년 우리딸이 무섭지만
재미있다고 읽는거보면 아이들이 읽기에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는 수위를 잘 조절한듯하다.

이야기가 끝이나도 추리는 계속된다~~
뒷부분 보너스 페이지~~
두뇌회전 퀴즈가 또 있어서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수있다 ^-^ ♡

추리만화도 좋지만 난 개인적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있는
이런 글로 되어있는  소설쪽이 더 좋다~
추리소설이랑 판타지소설에 빠져 지냈던
내 학창시절이 떠오르며 오랜만에
이 책을 펼쳐놓고  컵라면과 함께 좋은모험의
시간을 갖은것같다 ^---^♡ happy~~♡

이 책은 초등 저학년이 보기엔 중간중간
약간 무서운 느낌이 들수도 있을수 있겠지만
결말을 알게되면 무서움보단 신기하고 흥미로워
그게 재미로 이어질수 있을것 같다.
요즘 우리딸이랑 엉덩이 한번 떼기 힘들정도로
같이 빠진 '찰리9세'
4권 '파라오의 비밀'이 너무궁금하다 ㅜㅜ
얼른 우리앞에 나오길 기다리며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찰리 9세 3 - 악령이 사는 까마귀 마을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글.그림, 황보경 옮김 / 밝은미래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찰리9세 3권~ 악령이 사는 까마귀 마을
#밝은미래
#허니에듀밴드

글.그림ㅡ 레온 이미지
옮김 ㅡ 황보경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찰리9세 !
밴드에서 우연히 이책의 소개를 읽고
옛날 내가 어릴때 빠져서 보던 추리소설들이 생각나
1권을 구매해서 읽다 빠져버리게 되었다.
그래서 서점에 달려가 2권까지 구매완료
우리딸이랑 앉은자리에서
끝까지 읽을정도로 지루하지않고 정말 재미있는 책♡
그러다 우연치않게 신청해서 당첨된 행운의 3권
책장에 나오는대로 주루룩 꽂아놓아야지 ~룰루^-^

창밖에는 바람도불고 가을비까지 내려서 쌀쌀하다....
이런 날씨엔 추리소설이 딱이다 (씨익 ^-------^)
아이들을 재우고 '찰리9세' 3권을 펼쳤다 ♡
명절 전에 서평단 체험으로 받은책인데
사다놓은 2권 먼저읽고 정신없이 시간을보내다 드디어!

찰리9세는 1권, 2권, 3권이 이어지는 스토리가 아니다.
각 권마다 다른 주제를 가지고 주인공들의 모험이
시작되어서 더 좋은것 같다 ^-^
두근 두근♡ 3권은 또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해하며
첫 장을 펼쳐보았다.

역시 첫장은 주인공들의 간단한 소개 ~
3권쯤 되니 개성있는 이 친구들이 친근하다 ^-^♡

주인공은 도도 ! 그리고 말하는강아지 찰리 ~
찰리는 할아버지께 선물받은 강아지인데
아이들이 위기를 모면하도록 옆에서 도와준다.
그리고 모험심이 강한 친구들 푸유, 후사, 팅팅이~~

제목이 '악령이 사는 까마귀 마을'
차례글 봐도 느껴지고 앞장봐도 느껴지고
까마귀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추리시작!

도도는 엄마, 아빠의 출장으로 까마귀마을에 사시는
고모집에 머물게된다.
어릴때보고 한참을 못본탓인지 도도에게는
이 상황이 그냥 낯설기만 하다~
고모의 외모 또한 할머니같이 나이많은 주름에
해골처럼 마른몸....그리고 조용하고 음침한
까마귀마을의 분위기가 더해져
소름돋는 느낌마저 든다.
앞부분만 읽었을뿐인데.....아이들 추리동화인데...
나도 모르게 또 빠져든다~ 으흐흐
(이 책의 point !!!
한 차례당 한문제씩 추리퀴즈가 나온다.
난이도는 상, 중, 하로 나뉘어져 이야기 중간중간
계속해서 머리를써서 풀어내야한다!!! )
문제를 풀고 다시 책을 읽다보면 답이나오는데
답은 책 맨 뒷장에 붙어있는 탐정카드를 통해서만
읽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더 재미있어한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

그렇게 고모집에 머무르게된 도도는 심심하다는
이유와 ~같이 모험을하자는 핑계로 친구들을
이 까마귀마을로 초대한다.
다음날 도착한 친구들과 도도는 고모집에 머무르며
까마귀 마을의 이상한 규칙들과 예언들을 경험한다.
무언가를 숨기며 부엌에서 이상스러운 행동을
하는 고모....까마귀를 신처럼 여기는 마을 어른들도
모두 아이들 눈에 의심스럽기만한데...
악몽을꾸길 반복....자고일어나면 까마귀와
예언이 적힌편지가 아이들을 자극한다.
무섭긴하지만 모험심이 강한 도도와 친구들은
예언과 편지에 적힌 글들을 하나씩 추리해나가며
점점 이야기는 미스테리 속으로 빠져든다.
그리고 예언에 적힌 그대로... 마을에선
이상한 현상이 일어난다.
원래 이 마을은 평범한 마을이었는데 어느 날
마왕의 사신이 까마귀로 변신할수 있는 병사들을
데리고 마을에 쳐들어와 아이들을 잡아가고 사람들을
죽이고 있을때 쯤 용감한 사람 '용자'가 나타나
이 악마의 군대와 3년간 싸움을하고 까마귀 신을
물리쳤는데 그 영혼을 가둘수 있는 탑을 마을 사람들과
만들어 놓았다는게 전해내려오는 전설~~~
아이들이 지내고 있던 시점에
이 마을을 지켜달라고
1년마다 드리는 제사가 펼쳐진다.

하지만 제사를 드리는 도중 까마귀들이 날아와
방해를하고  마을이 불에 휩싸이면서 사람들은
공포에 빠지며 혼란스러워한다.
여기서도 가만히 있을수 없는 도도와 친구들은
반대로 사람들의 눈을피해 검은그림자를 쫒아
동굴에 들어간다.
동굴은 미로같이 되어있으며 무서운 함정도 있다.
그 속에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도도일당들!!!!!
생각지 못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범인의 실마리도 나오고 보물의 행방도 알게되며
이야기는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

그런데
결말을 이야기하면 재미가 없으니 여기서 끝....^-^

3권의 이야기도 1, 2권과 마찬가지로
절대 시시하거나 뻔하지않다 !!!!!!!
오히려 아이들의 추리동화인데도 읽는도중
상상이 더해져 오싹하다 ~~ ㄷㄷㄷ
그래도 겁많은 초등2학년 우리딸이 무섭지만
재미있다고 읽는거보면 아이들이 읽기에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는 수위를 잘 조절한듯하다.

이야기가 끝이나도 추리는 계속된다~~
뒷부분 보너스 페이지~~
두뇌회전 퀴즈가 또 있어서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수있다 ^-^ ♡

추리만화도 좋지만 난 개인적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있는
이런 글로 되어있는  소설쪽이 더 좋다~
추리소설이랑 판타지소설에 빠져 지냈던
내 학창시절이 떠오르며 오랜만에
이 책을 펼쳐놓고  컵라면과 함께 좋은모험의
시간을 갖은것같다 ^---^♡ happy~~♡

이 책은 초등 저학년이 보기엔 중간중간
약간 무서운 느낌이 들수도 있을수 있겠지만
결말을 알게되면 무서움보단 신기하고 흥미로워
그게 재미로 이어질수 있을것 같다.
요즘 우리딸이랑 엉덩이 한번 떼기 힘들정도로
같이 빠진 '찰리9세'
4권 '파라오의 비밀'이 너무궁금하다 ㅜㅜ
얼른 우리앞에 나오길 기다리며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안전한 생활 처음 만나는 교실 6
서보현 지음, 유설화 그림 / 밝은미래 / 2017년 9월
평점 :
품절


밝은미래 출판사
글.서보현 그림.유설화

(초등 1~2학년 '안전한 생활'교과연계,
교육부 지정 '학교안전교육 7대표준안' 연계된 책)

책을 읽기전 겉표지만 보아도 어느상황에따른 안전얘기인지
대충 짐작해볼 수 있다.
그리고 책을 펼쳐 차례를 읽어보면
7가지의 상황에 따른 이야기로 전개되어진다.

덤덤이가 주인공인데 머리를보니 밤톨이가 생각난다♡
덤덤이는 하늘에서 사람들이 사는 세계를 돌보아 주는
심부름을 도맡아 하는 부름이들중 하나이다.
항상 장난치길 좋아하는 사고뭉치 캐릭터이다 ^-^
그러다보니 하늘나라 마루님께 혼나기가 일쑤이고
실수가 많아 사람들이 사는세계를 뒤죽박죽만든다
그래서 덤덤이는 세상에내려가 인간의입장이되어 안전하게 행동하는 방법을 배우고오는 벌을 받게된다.
대신 옆에서 도움을 받을수 있는 작은 개 한마리
콩개를 친구로 붙여준다.(덤덤이와 콩개 ㅋ)

이렇게 덤덤이가 새로운 학교에 전학가면서
친구들과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차례에 나온것과 같다.

1,학교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는 법
2,길거리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는 법
3,유괴를 피해 안전하게 생활하는 법
4,집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는 법
5,친구들과 안전하게 생활하는 법
6,사이버 중독을 피해 안전하게 생활하는 법
7,응급처치로 안전하게 생활하는 법

다 필요한 상황만 콕 집어서 써있는것 같다^-^
그리고 그 상황을 잘 해결하는 끝부분엔 ~~~~
안전카드가 나오면서 중요한 부분을
다시 인식시켜주니 기억하기에 좋은것 같다 ^-^

그걸로 끝이 아니다 상황별로 7가지 마법 사전부분에
자세하게 더 보충할수있는 이야기도 적혀있다.

글씨가 커서 초등 1~2학년 이 보기에 부담도없고
이야기도 친구들끼리 학교에서 벌어질수 있는
상황이라 공감도되면서 너무 재미있다 ♡♡♡
너무 교과적이게 쓰여있지도않고 상황에따라
대처하는 법이 나와있으니 더 좋은것 같다 ~
예를 들어
3,유괴를 피해 안전하게 생활하는 법을 읽어보면
(뉴스에서 많이 나오는 이야기라 더더욱
무섭고 끔찍해서 상상하기조차 싫지만 .....ㅜㅜ)
길을 알려달라는 어른이나 아이에게 도움을 청하는
어른들에 대한 대처법으로
'아직 전 어려서 잘모르니 ~
다른 어른들에게 물어보세요' 라고 말하는 방법
겉만보고는 알수없고 꼭 험상궂은 아저씨가 아니라
불쌍한 할머니나, 예쁜아가씨일수도 있다는 걸
명심해라!!! 라고 쓰여있는 부분은 어른인 나도
맞아 맞아 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우리애들에게
다시 상기시켜주었다

이렇게 유아때부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그리고 가정에서 학교에서는 더욱 자세하게
접하게되는데 (안전교육시간이 생김)
가끔 너무 실제같은 직접적인 영상을 보여주는건
저학년인 아이들에겐 혐오감과 충격을 안겨줄수있는것
같아서 참 별로라고 생각하고있었다.
일어나지않은일인데 이런 영상효과는
괜히 우리집 아이들과 같이...겁많은
친구들 에게는 불안감을 줄수도있지않을까
하는 생각.... 이 책을 접하게되었던 것!!!
초등2학년 딸이랑 편하게 재미있게 읽으면서
같이 이야기도 해보고 미리 상황대처 연습도해보고
생각해볼수있어서 좋았다.
(그림책으로도 그렇고 이런 안전 책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
우리 딸 같은 반 친구들도 볼수있게
교실 책장쪽에 꽂아둘 계획이다 ㅎ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 오은영 박사의 불안감 없는 육아 동지 솔루션
오은영 지음 / 김영사 / 201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글 오은영 . 김영사

김영사의 소식을 아이엠스쿨로 접하면서 책을 골라
읽던중 "불안한엄마, 무관심한 아빠"의 책이
새로 출간되었다는걸 보고 관심을갖고 보다 읽게되었다.
아이들이 유아시기였을때 오은영박사의 다른 솔루션
책들과 세미나에도 참석하며 도움을받았던터라
이책이 더욱 궁금해졌다
원래출간되어있던 책이었는데
6년만에 새로 개정되면서 더 알찬 내용들로 채워졌다는
후기를 보니 안읽을수가 없었다.
내 아이들이 초등학생, 유치원생으로 커가며 부딪히는
요즘 문제들... 이 책을 통해 해소해 보고 싶어졌다

책을 펴서 차례를 살펴보자~
첫번째 단계는 왜 엄마들이 걱정을 많이하는지
아빠는 왜 무관심할수밖에 없는지에 관한 설명,
두번째는 여러가지 충돌 상활별 해법들의 설명,
세번째는 행복한부모가 되기위한 도움 설명을
정말 세부적으로 자세히 나뉘어져있는걸 볼수있다.
차례를 넘기고 처음나오는 앞페이지 글 하나만 읽었을 뿐인데 마음이 울렁인다 ~ 공감 100퍼센트 공감 ㅜㅜ
내가 요즘 신랑에게 걱정을 만들어서한다고
많이듣던 이야기고 내가 떠올리던 딱 그말이다 ㅜㅜ
해답을 찾고싶어 서둘러 책장을 넘기며 책을 읽었다.

아빠들의 무관심속에도 불안은 깃들어있다는 것을
읽어보니 뭔지 알것같기도하다.
우리 신랑과같은 아빠들의 마음.....
그래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적을것이다.
그 방법의 차이가 있을뿐....
엄마들의 불안 또한 오랜본능속에 자리잡은 것이며
요즘 세대의 엄마들이 예전 엄마들 보다 더 불안해하고
걱정할 수 밖에없는 사회에 살고있어서
당연하다 쓰여있는 글을 읽으니 오은영 박사님께
갑자기 위로를 받은 느낌마저 들었다.

육아에대한 정보나 지침서들이 너무많아 나도 더
헷갈리고 휘둘렸던 기억이난다.
아이들의 성향도 다르고 부모도 다른데 지식창에
제시된 방법대로 따라하는건 큰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했던때가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은 느낌이 뭔가 다르다
나만 그런게 아니었다는 불안감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자세하게 쓰여있는 부연설명이 팍팍 와닿았다
(내 속을 꿰뚫어 보고있는 듯한 ●-●;;;;;;)

두번째 ~ 단계로 넘어가니
아이의 교육문제,친구문제,인성과 건강 안전문제등등
다양한 문제들에대해 그상황 예시와함께 해결 답안들이
자세하게 설명되어있다.
내가지금 느끼고있는 문제들도있고 앞으로 느낄수
있는 문제들도 있어서 미리 생각해보고 예측해볼수 있는 시간을 갖을수있었던게 이 책의 큰 장점!!!!
아이들이 더 커가는 상황에선 어떻게 얘기하면
아이들과 멀어지는걸
조금은 방지할수도 있을지 연습이 필요할것 같은
해결방안이 알기쉽게 같은 경험을 토대로 쓰여있어서
쉽게 나의 가슴속 한켠에 자리잡은 대목들이 많다.
아직은 내아이들이 어리기에 지금은 내 얘기면 그래도 숙응하고 들으려고하지만 더 컸을때 지금 내 방식에서 틀어질것
같은 부분도 미리 느낄수있었던 부분들이 안잊혀진다.
그리고 또 하나
엄마로서 다들 같은걸 느끼고있다는것,
나만 그런것이 아니라는것, 이게 제일 위안이된다.

세번째 ~
아이들을 위해 부모가먼저 내가먼저 행복해져야
하는건 맞는것 같다.
요즘들어 반복적인 육아속의 내삶에 대해 행복보다는
우울해질때가 있었다.
그리고 아이들을 키우면 다 공감할것같다.
좋은날은 아이들도 말 잘듣고 신랑과도 별탈없지만
꼭 내가 피곤하거나 힘들어서 받아주기 어려운날
그런날 꼭 일은 터진다 ㅜㅜ
내가 대하는게 보통날과 다를수 있지만
아이들도 신랑도 이런날에
쉬게해주기는 커녕 더 일을 만들거나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많아져서 화가나고
짜증나는 날들이 꼭 생긴다......
이건 불변의 법칙도아니고 참 아이러니하다.....
엄마는 모든걸 참아가면서 강해야 하는것도 아닌데....
세번째 이야기들을 읽다보니
뭉클하고 눈물도나고 마음이 조금은 단단해진다.
내가 행복해진다면 아이에게도 신랑에게도
그 행복이 전달될것같은 느낌이 든다.
그동안 나혼자 모든걸 짊어지려고 아이가 잘못된
행도을 보이면 다 내 잘못같았던 세상속에서
혼자 끙끙댄적도 많고 신랑이랑 이야기하다 속상할때도 있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신랑도 이해가되는 부분이
생기고 좋은 엄마 이미지 컴플렉스에 사로잡혀서
내가 만든 틀속에 날 꽁꽁 묶어 두었던 것을 느꼈다.

책의 중간중간 부부가 육아의 동지가아닌 적으로 만들수
있는 말들도 쓰여있어서 되도록 입에담지말자 생각하면
도움이될것같다.
이 책의 마지막 특별부록 !!!!!!
Daddy's year planner Mommy's year planner!
따라하기 힘든 큰 목표보다는
한달에 한개정도 작게 실천할 수 있는걸
적어보는 칸이 있어서 잘보이는곳에 붙여두고
스스로를 칭찬해주면 좋을것같다.

마음이답답했던 요즘 이책을 통해 내마음을
정리할수있어서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