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똥차인 가족이야기로
넘어가보자.
읽기전엔 아이들과 신랑이야기인가
했는데
읽어보니 거리감있는 친척들 그리고 친정,시댁
부모님과의 관계에대해서 나와있다.
책에 나와있는 일화들은 다들 겪어 볼
법한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가기싫은 친척모임이 될수도 있고 변하지않는
친정식구들과 나와의 버릇같은 불편함
그리고
시댁어른들의 방문을 앞두고 대청소ㅋ
( 다 공감이네 ㅋㅋㅋ )
나도 이번엔 결혼10년차 처음으로 불편함을
호소했던적이 있다. 늘
만나러가던 친척들과
부모님과의 모임에 안가고싶어도 늘 일인냥
뒤를 생각해서 꼭 가곤했는데 ... no!를 외친것
한번쯤 몸이 안
따라줄땐 꾸역 꾸역 따라가
얼굴 굳어있는것보단 이게 나을수도 있다는
느낌을 받은 경험이되었다.(자주는 안되겠지만ㅋ)
책에도
상황에따라 기분나쁘지 않은 범위의
NO!!를 외치는 방법에 대해 나와있다!
(선 칭찬~ 후 요점 ,그리고 다른 이야기로의
빠른 전환 ^-^;;;;)
네번째 똥차들은 사장과 직장동료 에 관한
이야기들인데 이 부분 또한 우리가
드라마나
주변을 보며 알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작가의 회사 동료들도 마찬가지이고
잘못된 회식 문화 또한 싫은 사람들에겐
치워버리고 싶은 똥차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