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산 옹기장이 즐거운 그림책 여행 11
김이삭 지음, 이효선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외고산 옹기장이
김이삭 저자 이효선 그림 가문비 어린이 출판
옹기를 만드는 기술을 가진 사람 ,옹기 만드는 전문가인
옹기장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에요.
하나의 옹기가 만들어 지기 까지의
과정이 책장 한장한장 넘길때 마다 만나볼 수있어요. 당연히 만들어지는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네요. 한사람 한사람 땀방울의 결과물이라는 것을 알고 물건들을 더 소중하게 다뤄야겠다고 느끼기도 했고요.

연필로 스케치하고 수채화 물감으로 채색한
그림이 친근하고 따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의지 아빠와 할아버지는 2대째 옹기를 만들고있어요. 외고산에 반해서 이사를 왔고 옹기 구울 가마를 만들었어요.옹기만들기 시작 ~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하는 일을 보고 옆에서
열심히 도와주려 하는 의지의 모습이
기특하더라고요. 조금만 힘들면 싫어 안해 말하는 아이와는 정반대 책 속의 의지는 이름처럼 강한것 같아 정말 대견했어요.

옹기 나를 때는 힘을 합쳐서 옮겼고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이마에 땀이 흥건한 모습을
보면서 정말 열정적으로 자기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은
멋졌고요. 책속에 옹기만드는 과정과 옹기에대한
용어 특징들이 설명되어있는데 몰랐던 사실도 알게되었네요.

옹기에 잿물을 입히는 이유 아시나요?
잿물이 옹이를 새지않도록 숨도 쉬게 해준대요.
평소에는 가마 속을 보기가 드문데 외고산 옹기장이
그림책은 옹기장이의 특징이 잘 나와 있어서
이해하기도 좋아요. 아빠와 할아버지의 밟기?
옹기장인이라 그런지 옹기에 대한 정성이 넘치더라고요.
무언가에 달인이 된 사람들 보면 정말 존경스러워요.

아이가 가마 속을 궁금해했였는데 그림책에 친절하게

나와있고요. 할아버지의 옹기굽는 법을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외고산에 옹기마을이 되었다고 하네요.

"할아버지, 저도 제자가 될래요." 의지가 말해요.

과연 3대째 옹기장이가 나올지 기대가 되네는 외고산

옹기장이 그림책 재밌게 읽었어요.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