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기관사 남자와 대학에서 시간 강사로 일하고 있는 일상의 지루함에 있는 두 남녀. 그래도 지치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간다. 그리고 아픔이~ 두남녀 임진각역에 고립되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하고 상처를 치유한다. 그리고 또 살아간다. 오늘도 열심히~ 김강우의 연기는 돋보였고 임진각역의 눈은 아름다웠다.
매력적인 남자배우와 여자배우.그런데.....휴 그랜트가 많이 늙었더군. 하지 여전히 눈웃음은 매력적이야. 그리고 놀라운 노래실력. 듀엣 곡을 부르는데 아주 감미롭다. 마지막 콘서트 장면은 '미녀는 괴로워 '장면이 연상되는군. 음악과 결합하여 더욱 상쾌하게 볼 수 있는 로맨틱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