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여행이 아니어도 괜찮아 - 혼자 자전거로 누빈 유럽
왕해나 지음 / 책과나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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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은 순간, 나라면 이런 여행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책이다.
실제로 그렇다. 20대의 어린 소녀는 자전거를 타고 해외여행을 즐긴다. 거지와 노숙을 하고 온갖 힘든 것은 다 겪는다. 그래 젊으니까 그런 것도 해보겠지, 라고 생각한다.
사실 어떤 여행이든 여행이라면 무조건 좋다. 지금은 어느정도 여유가 되고 즐길 수 있기 때문이랄까? 이 책에서는 그런 여유로움보다는 해외여행에 대한 무작정의 패기가 더 많이 느껴진다. 모험기라고나 할까? 만약 자신이 모험가의 패기있는 여행기를 찾고 있다면 이 책이 좋을 것 같다. 작가의 온갖 고난?이 담긴 책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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