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전작인 30억을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고 매번 재탕하는 인생작이라서 작가님 작품이면 냅다 구매하고 있는데 이렇게 또 제가 좋아할 것 같은 신작이 나와서 개큰구매 했습니다 역시 재밌어요 공 사이준 사강준 캐릭터도 각각 다른 매력 있고, 수 주도영도 마찬가지구요ㅋㅋ 좀 아쉬운거는 세같살이 아니라는 점 하아,, 일공일수가 싫은게 아니라 둘 다 너무 매력 있어서 그냥 아쉽더라구요 근데 작가님이 약간 1권부터 힌트를 딱 주셔서 크게 마음고생은 안 하면서 읽었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감이 오실거에요 여튼 작가님 많이 버시고,, 다작해주세요 제발,,
처음에는 문체가 조금 익숙지 않아서 집중을 좀 못했었는데 읽다 보니까 점점 재밌어져요 사실 크게 특별할 게 없는 오메가버스 하이틴물인데 딱 그걸 원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읽으실 것 같아요 특히 너드수가 너드이면서도 제 생각보다 당돌하고 남들 앞에서 할 말 다 하는 게 귀엽고 좋았습니다ㅋㅋㅋ 가볍게 읽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