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세심한 그림체라기보다는 심플한 그림체였는데 이번엔 심플함을 넘어서 바뀌었네요. 대놓고 말하자면 성의 없는 그림체로 바뀌었습니다. 기존에 펜선이10번 들어가자면 지금은 5번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내용상의 변화는 없습니다. 계속 이어지고 있죠. 하지만 그림체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내용 표현이 많이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그림체가 굉장히 심하게 바뀌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시원스레 진행되기 보다는 좀 답답하네요. 이번 에피소드의 주측은 큰 형님 마다라메 시노부에 대한 내용입니다. 드디어 최고 정점에 서 있는 인어가 등장할 참인가 봅니다. 그림체 변화를 못 견뎌 하는 분들에게는 조금 많이 힘들테고 내용적인 면만 보시는 분들은 아주 조금 힘들 겁니다. 7권은 조금이라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내용상 그리 많이 진행이 되지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