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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무해한 사람 그만두기 - 괜찮지 않은 인생, 괜찮게 사는 방법
최민 지음 / 춤추는고래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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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용기 이후에 가장 잘 지은 제목같다. 《#지금당장_무해한사람그만두기》 한국사회에서 가장 잘 어필할 제목이라 생각한다. 의미심장한 고슴도치의 변화하는 모습도 귀엽다...우리는 누구나 무해한 사람을 꿈꾸고, 그런 사람을 곁에 두고 싶어 하지만...살아 있으면 무해할 수가 없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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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니 파워 - 12명의 여성 수행자가 걸어간 삶과 깨달음의 여정
미카엘라 하스 지음, 김영란.장윤정 옮김 / 담앤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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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승자들의 삶과 수행모습을 여자나 남자가 아닌 ‘사람‘으로서 잔잔히 비춰주어 ‘수행‘이나 ‘명상‘에 관심을 두고 사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등불이 될 것 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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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까칠한 백수 할머니 - 마흔 백수 손자의 97살 할머니 관찰 보고서
이인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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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고 짧은 필체로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 낸 피여사의 늙음과 그녀를 보살피는 70살 딸과 40살 손자의 에피소드들이 나무토막 같지만 따스함이 뭍어나 자꾸만 조물조물 만져보고싶게 했다. 이기호 작가가 "고맙다" 는 말로 추천사를 갈무리한 이유를 알겠다. 우리 모두는 늙는다. 우리의 부모도 늙고 죽는다. 이건 독특한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닌 '자신의 짐' 을 짊어지고 묵묵하게 '오늘'을 살아내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먹먹해진다. 아빠도 보고싶고 피여사도 생각난다. 피여사와 그녀의 가족들의 앞으로의 시간도 녹록치는 않을 것이다. 이인작가를 떠올리면 이젠 피여사 안부부터 궁금하지만 너무 자주 묻진 않으려고 한다. 그냥 묵묵히 살아내면 되는 거니까. 묵묵히 살아내는 자에게 안부란 때로 예의가 아닐 수 있겠단 생각이 불현듯 들기 때문에... 감사해요. 우리 모두의 기록을 남겨줘서...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이제 ' 작가 '가 되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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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까칠한 백수 할머니 - 마흔 백수 손자의 97살 할머니 관찰 보고서
이인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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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고 짧은 필체로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 낸 피여사의 늙음과 그녀를 보살피는 70살 딸과 40살 손자의 에피소드들이 나무토막 같지만 따스함이 뭍어나 자꾸만 조물조물 만져보고싶게 했다. 이기호 작가가 "고맙다" 는 말로 추천사를 갈무리한 이유를 알겠다. 우리 모두는 늙는다. 우리의 부모도 늙고 죽는다. 이건 독특한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닌 '자신의 짐' 을 짊어지고 묵묵하게 '오늘'을 살아내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먹먹해진다. 아빠도 보고싶고 피여사도 생각난다. 피여사와 그녀의 가족들의 앞으로의 시간도 녹록치는 않을 것이다. 이인작가를 떠올리면 이젠 피여사 안부부터 궁금하지만 너무 자주 묻진 않으려고 한다. 그냥 묵묵히 살아내면 되는 거니까. 묵묵히 살아내는 자에게 안부란 때로 예의가 아닐 수 있겠단 생각이 불현듯 들기 때문에... 감사해요. 우리 모두의 기록을 남겨줘서...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이제 ' 작가 '가 되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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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까칠한 백수 할머니 - 마흔 백수 손자의 97살 할머니 관찰 보고서
이인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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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고 짧은 필체로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 낸 피여사의 늙음과 그녀를 보살피는 70살 딸과 40살 손자의 에피소드들이 나무토막 같지만 따스함이 뭍어나 자꾸만 조물조물 만져보고싶게 했다. 이기호 작가가 "고맙다" 는 말로 추천사를 갈무리한 이유를 알겠다. 우리 모두는 늙는다. 우리의 부모도 늙고 죽는다. 이건 독특한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닌 '자신의 짐' 을 짊어지고 묵묵하게 '오늘'을 살아내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먹먹해진다. 아빠도 보고싶고 피여사도 생각난다. 피여사와 그녀의 가족들의 앞으로의 시간도 녹록치는 않을 것이다. 이인작가를 떠올리면 이젠 피여사 안부부터 궁금하지만 너무 자주 묻진 않으려고 한다. 그냥 묵묵히 살아내면 되는 거니까. 묵묵히 살아내는 자에게 안부란 때로 예의가 아닐 수 있겠단 생각이 불현듯 들기 때문에... 감사해요. 우리 모두의 기록을 남겨줘서...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이제 ' 작가 '가 되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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