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지음 / 난다 / 201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간을 미루고 이런저런 핑계후에 읽게된 황선생님의책 <밤이 선생이다>를

이제서야 보았다. 계간지 또는 그와 비슷한 책에서 읽었던 선생님의 글을 하나로 묶은 책을 본다는것이 경이롭기도 하고 살짝 벅차기도한 느낌이다.

선생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그에따른 생각이 과하않은 시각속에 

소박하게 쓰여져 있다. 

그 시선을 조금씩 쫒다보면 놀랍게도 또 다른 나를 보게된다.

삶 그리고 인생과 함께 만날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의 관계들.


쉽지 않은것들 투성이다.

그러나 또 그것들을 해결 하던 또는 극복 해야만 하는 것들이 삶이니까.


저기 창밖에 걸어가는 사람이 잠시 바라다본 하늘이 나에게도 보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ting - Songs From The Labyrinth
스팅 (Sting) 연주 / 유니버설(Universal) / 2006년 10월
평점 :
품절


언젠가부터 나도 모르게 발길이 가는 그곳이 있다.

그곳엔 계절이나 또는 어떤 분위기에 따라 연주나 음악을 발췌하여 음반을 만들어

아는 사람들끼리 듣고 그 느낌을 공유하는 즐거움이 있다.

그런데 얼마전 우들만의 음반을 플레이어에 걸어 듣는데 거의 끝나는 트랙에서

흘러 나오는 노래에 귀를 기울였는데 바로 스팅의 노래 였다.

곡명은 fiow my tears


처음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스팅의 음반이 나왔늘땐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정말이지 상상 그 이상 이었다.

이런 노래와 목소리를 듣고 있다는것 자체가 행복 이라는 생각이 스쳤다.

결국엔 음반을 어찌어찌하여 구하여 몇번을 반복해서 듣고 있다.


지나간 겨울과 지금의 겨울 그 흐름에서 듣는 스팅의 목소리는 어쩌면

오늘 보았던 영화 '그의 이름은' 에서 보았던 혜성의 파편에서 나온게 아닐까 싶다.

그러니까 우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