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이 꼭 알아야 할 수학 초등 1학년이 꼭 알아야 할
케이티 데이니스 지음, 스테파노 토그네티 그림, 신인수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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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 수학 교과서를 살펴보면 처음에는 아주 쉽고 기초적으로 시작을 하는데 몹시 가파르게 단계가 올라가더라고요. 처음에는 1부터 9까지의 숫자와 읽기가 나오다가 어느새 덧셈,뺄셈이 나고요.




그렇다보니 그냥 아이가 알아서 학교 수업만으로 잘 따라가기를 바라기는 어렵고 집에서 예습이나 복습이 꼭 필요한것 같아요. (학년이 올라가면 더 하겠죠?)







이번에 만난 어스본의 초등1학년이 꼭 알아야할 수학은 초등학교 수학 교과 과정에서 나오는 필수적인 수학 개념을 재미있게 풀어낸 수학책이에요.




수와 숫자, 덧셈/뺄셈, 곱셈/나눗셈, 분수, 측정, 시간, 도형, 규칙 등이 실려 있는데 딱딱하지 않고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특징이 있답니다. 초등 필수 수학개념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해주네요.



수학을 공부하는 책이라는 느낌보다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그림책 같은 느낌이라 아이가 부담을 덜 느끼는 것 같아요.생활속에 적용되는 설명으로 더 쉽게 이해가 되고, 귀여운 곤충들도 나와서 참 귀엽답니다. 저희 아이도 빠져들어서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아이들이 직접 풀어볼 수 있는 퀴즈도 담겨있어서 어느 정도 이해했는지 체크해볼 수 있고, 수학문제같은 느낌이 아니라 아이도 재미있게 수학개념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현 7살, 예비초등 친구들부터 읽어두면 앞으로 본격적인 초등 수학공부를 시작할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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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 사전! : 동물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 사전!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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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책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사전! 은 이런 요즘의 트랜드에 잘 맞는 초등 과학책이랍니다.


​처음에는 고리타분하게도 책의 표지와 내용을 보고


너무 가벼운 책이 아닐까 생각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양의 정보가 담겨있더라고요.





게다가 아이의 반응이 엄청났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번 집어 들더니 놓을 생각을 하지 않더라고요.



시선을 끄는 사진들과 아주 직관적인 타이포,


레이아웃, 컬러감, 그리고 재미있게 표현된 멘트까지 자칫하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동물들에 관한 정보를 위트있게 풀어냈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만들었으니


들어간 사진들의 퀄리티는 보장이 되어 있겠지요?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해온 동물들에 관한 지식과는


다른 관점으로 소개를 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도 많이 느끼고, 재미있어요.

뒷부분에는 퀴즈코너가 있어서 재미있게 퀴즈놀이도 할 수 있고요,


꼭 퀴즈 코너가 아니더라도 책으로 충분히 퀴즈처럼 놀이도 할 수 있었답니다.



책에 관심에 없는 아이들도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초등 과학책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해요!


어른인 저도 재미있는걸 보면 초등 고학년도 괜찮을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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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가이즈 1 - ‘착한 친구들’의 탄생 배드 가이즈 1
애런 블레이비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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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로도 유명한 배드가이즈 시리즈. 


이번에 비룡소를 통해 한국어판 1,2편이 나왔답니다. 와!!


전 세계 40개국 판매 부수 1,000만을 돌파했고, 뉴욕 타임스 113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화제의 시리즈랍니다.




주로 악당으로 표현되는 늑대, 피라냐, 상어 등의 동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서 착한 친구가 되기 위한 고분분투가 시작됩니다. 



만화풍의 그림과 글씨들이 들어가 있어서 그림책에서 글밥이 많은 읽기 책으로 넘어가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아주 매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내용도 아이들이 깔깔 거리며 웃을만큼 유머러스하고요.







여러가지 상황에 맞게 글씨체와 두께, 배치등을 다양하게 해서 생동감있게 글읽기를 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저희 딸은 책을 받고서 벌써 며칠 사이에 3-4번을 완독했는데 읽다가 저를 구연동화를 하듯이 읽어주기도 하고


깔깔거리기도 하면서도 아주 좋아했답니다.





2022년에는 드림웍스에서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할 예정이기도 해서 더욱 기대가 되는 배드가이즈입니다.


이번에 1,2편이 나왔는데 벌써부터 다음 편이 언제 나오냐고 성화랍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친구들에게 강력추천해요.


특히 책읽기가 흥미가 없는 친구들이라면 책에 재미에 푸욱 빠지게 해주는 좋은 기회의 책이 될것 같습니다.



- 비룡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남기는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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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 세상의 아픔을 보듬은 한국 대표 작가 새싹 인물전 61
유은실 지음, 이윤희 그림 / 비룡소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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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브랜드 초등위인전 부분 대상을 받은 비룡소의 새싹 인물전. 14년 전통의 인물 이야기책으로 그림책 위인전에서 읽기책으로 넘어가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도서입니다.



국내 최초로 작가 박완서의 일생을 담은 박완서 편이 새싹 인물전 61번째 책으로 나왔는데요,그 책입니다. 박완서 작가님의 이름과 작품들은 많이 들어봤지만 박완서님의 삶은 처음으로 알게 되네요.





어려운 일제 강점기에 태어났고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가족들의 존중을 받으며 유년기를 보냈고요. 어머니의 깨어있는 의식으로 신여성이 될 수 있도록 서포터를 받았어요. 하지만 일찍 아버지를 여의는 아픔을 겪었고, 전쟁 때문에 사랑하는 오빠와 삼촌도 잃게 되었지요.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 좋은 글밥과 잔잔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림체가 잘 어울렸어요. 디테일한 어린시절의 이야기들을 통해 아이들이 느끼는 바가 많을 것 같아요. 또한 시대적인 배경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조금이나마 알게 될 수 있고요.





박완서 작가님은 어린이책도 많이 남겼는데요, 손주가 태어나고나서 어린이책을 쓰셨다고 하네요. 초등학교 2학년 교과서에도 작품이 실려있지요. 앞으로 저희 아이에게도 이 책들을 한권씩 읽을 수 있게 해주어야겠어요.




어려웠고 힘들었던 시절, 어머니로서의 삶과 작가의 삶을 오롯이 살아낸 박완서의 삶, 특히 박완서작가의 딸이자 작가인 호원숙 작가님의 추천사를 읽으며 제가 더 많은 감동을 받은 것 같아요.





이번 여름에는 박완서님의 책을 한 권 읽어볼까 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남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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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11 - 야호, 눈 속을 탐험하자!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11
조애너 콜 지음, 브루스 디건 그림, 이한음 옮김 / 비룡소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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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1억명 이상의 아이들에게 사랑받은 과학책 신기한스쿨버스, 그 중 과학탐험대 11권이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는 스쿨버스 키즈와 오리지널 사이의 단계로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혼자 책을 읽을 수 있는 7세부터 초등 저학년 친구들 (글씨를 읽기 시작한 읽기독립시기)이 다소 어려운 과학용어들을 접하기 이전, 과학과 책읽기를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을 해둔 것이 특징이에요.



아이가 직접 읽기에 적당한 글밥과 과학 정보가 수록되어 있네요.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는 한권에 2가지의 이야기를 담아두었고요, 한편당 분량은 30페이지 정도 된답니다. 11권에는 야호, 눈속을 탐험하자와 깜깜한 박쥐 동굴 속으로! 이야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초등 과학 교과를 반영한 주제들로 되어 있어서 각 주제마다 어떤 교과와 연계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답니다. 야호, 눈 속을 탐험하자!는 교화서중 과학 5-2 3.날씨와 우리 생활. 깜깜한 박쥐 동굴 속으로!는 과학 3-2 2.동물의 생활 과 관련된 내용이랍니다.




책 뒷부분에는 과학정보를 따로 수록해두어서 이번 책에서 나왔던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볼 수 있어요. 재미있는 퀴즈도 한문제씩 들어있고요.




아이들이 부담없이 과학을 재미있게 받아드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잘 구성이 된 듯 합니다. 저희 아이도 신기한스쿨버스를 읽을때는 저와 함께 보면서 상세히 나온 정보들은 저에게 읽어달라고 하기도 했는데 이 책은 혼자서 모두 소화를 하더라고요.




각 이야기의 마지막 페이지에 나오는 프레즐 선생님의 원피스에는 읽는 재미를 주는 요소가 숨어있는데요, 바로 원피스 패턴을 통해 다음에 읽으면 좋을 책을 힌트를 준다는 것. 깜깜한 박쥐 동물 속으로! 마지막 페이지에 나온 원피스에는 재활용품표시와 빈병, 캔 등이 그려져 있네요.




위트있는 소소한 즐거움까지 꽉꽉 채워진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특별히 5년만에 11번 신간이 나온 것이 너무나 방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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