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탐험 꿈발전소 : 그린피스 미래탐험 꿈발전소 11
박성진 지음, 안중걸 그림 / 국일아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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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나게 된 어린이 꿈 발전소 그린피스편이랍니다..

사실 그린피스에 대해 저도 이번기회에 새롭게 더 자세히 알게된 계기가 된거 같아요...

우선 그린피스에 대해 잠시 설명을 해본다면

지구환경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1971년에 만든 대표적인 시민단체에요

대표적인 활동으로 핵실험 반대, 에너지 혁명과 해양보호, 삼림 보호, 군비 축소와 평화유지, 유해물질 없는 미래 설계 지속 가능한 농업 운동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해요... 

 

어린이 꿈 발전소 11권 그린피스에서는 환경과 관련되 이야기를 통해 그에 관련된 직업들의 역할과 필요성을 알려주고 있는데 에너지 전문가, 기후학자, 생태생물학자, 해양학자가 이분야에 해당하는 직업군이라고 해요..

아이가 이책을 통해 정말 많은 직업에 대해 알수 있는 계기가 된듯해요. 사실 이렇게 자세히 직업을 알려주는 책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 책을 통해 많은 직업들을 알게 되어 아이한테도 좋은 계기가 되었답니다..

 

책 파트 마다 들어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알게된 사라지는 동물들을 알게 된후 환경문제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아이가 스스로 느끼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모든 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수 있었어요

 

저희 아이도 직업동화를 읽어보긴 했지만 약간은 창작동화같은 느낌이라 아이가 당시엔 재미있게 봤지만 조금씩 자라 꿈도 커지고 생각도 자란 아이한테는 아무래도 부족함이 없지 않았는데, 국일아이의 어린이 꿈발전소는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만나볼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단지 직업을 설명하는것에 그치지 않고 그 직업이 하는 일에 대해 스토리를 가지고 이야기가 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으면서 단순히 어떤 직업이야 라고 말하지 않고 아주 상세히 자세히 나왔답니다.. 그래서 좀더 쉽게 그 직업에 대해 다가갈수 있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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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넘버원 22 - 돌고래 섬을 구출하라! 필리핀 편, 서바이벌 과학 학습 만화 위기탈출 넘버원 22
에듀코믹 구성, 차현진 그림 / 밝은미래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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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 아이 안전 지킴이.. 위기탈출 넘버원!!!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은 위기탈출 넘버원에게 맡겨라!!!!

 

 

이번에 읽게 된 책은 서바이벌 과학 학습 만화 위기탈출 넘버원 22권 돌고래 섬을 구출하라!

필리핀 편이랍니다..

 

이 책에는 투명 우산의 중요성!! 물 중독증과 애완견의 위험성 등 자연재해 및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법을 완벽하게 수록되어 있어요.

 

 

티비에서 방영되는 위기탈출 넘버원 매번 시청하진 않지만 가능하면 꼭 보는 편이랍니다..

아이랑 함께 보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예상치 못했던 생활속 안전수칙을 배울수 있어서

유익하고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런 내용이 이렇게 아이들 과학 학습 만화로 되어있었다니.. 전 미처 몰랐네요..ㅡㅡ;

 

우선 스토리가 있는 만화로 되어있어 아이가 전혀 지루하지 않게 읽을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게다가 각각의 캐릭터..즉 넘버원의 모습이 약간은 부족한듯!! 어떨땐 너무나도 의젓한!! 모습들도 책에 더 집중할수 있는 요소가 된답니다.

 

 

 

 

 

part 마다 생활속 안전 수칙이 들어 있는데, 총 11가지의 안전수칙을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서 좋았답니다. 

아이들이 책을 반복해서 자꾸 읽다 보면 스스로 안전수칙을 기억 될수 있어서 혹여나 모를

위험 상황속에서 유용하게 대처할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을 갖게 하고있어요..

 

part 안전수칙 外에 페이지 중간중간 이렇게  tv 속에서 봤던 냉용이 사진과 함께 있으니

더욱 실감나게 읽을수 있었답니다..

 

 

 

사실 중간중간 글만 있었다면 아이가 지루해서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사진과 함께 있으니

이게 뭐지? 하는 호기심을 갖게되서 더 열중해서 읽게 되더라구요~

 

 

사실 위기탈출 넘버원 매번 티비를 통해 볼수 없던 적이 많아서 아쉬움이 있는 부분인데

집에서 항상 비치하고 있어 아이들이 자주 접하게 되면 여러모로 활용도가 클것으로 생각되었어요

 

이책을 통해 알게 된 유용한 정보 중 하나는!!  아이들 투명우산이였어요.

비오는 날.. 특히나 아이들 캐릭터 우산을 들고 다니는데..이 우산 하나만으로도 우리 아이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후..바로 투명우산을 구입했답니다.... 생각해보니 비가오면서 바람이 불면 저 역시 우산으로 앞을 막고 땅만 보면서 걷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바로 앞에 있는 장애물이 보이지 않아 부딪히기 쉽다는 말을 명심하면서요~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위기탈출 넘버원..아이에게 다른 이야기도 읽게 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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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달라졌어요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14
김미나 글.그림 / 책과콩나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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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다보면 아이들만의 세계로 빠져드는 듯한 착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어른들을 위한 기발한 상상력!! 
 

아영이네 아빠는 밖에 나갈때면 꼭!! 모자를 쓴다고 해요. 그 이유는 머리카락이 별로 없어서 ㅡㅡ 
그래서 아영이는 아빠의 생일날 멋진 선물을 준비했답니다. 아영이는 혼자서 멋진(?) 모자를 아빠에게 선물하였어요..
 

선물을 보고 당황하신 표정의 아빠와 엄마.. 그렇지만 아영이는 왠지 뿌듯해 하지요..

다음날 아빠와 함께 집을 나서는데.. 엘리베이터 안에서도..출근하는 아저씨도.. 학교에 가던 언니랑 오빠도 아빠 모자를 쳐다보았어요..
왠지 아빠의 얼굴은 쑥스러운듯 그러면서도 기분이 좋아보이시는데요..
아영이는 이 모습을 보고 너무나 기분이 좋았어요..유치원에 가자마자 친구들에게 자랑을 하기 시작했거든요..
"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우리 아빠만 쳐다봤어!" 라고....

다음날 아침..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멋진 슈퍼맨 망토를 두르고 청소를 하는 민수네 아빠...
귀여운 토끼 신발과 양모자를 쓰고 물건을 배달하는 규호네 아빠...
손에 뭔가 어색한 요술봉을 들고 교통 정리를 하는 미주네 아빠 등등 거리의 아빠들은  멋지게 변했어요..
곧 도시는 멋쟁이 아빠들로 가득 차게 되었답니다.

처음엔 어색해 하던 아영이의 아빠였지만... 멋진 아빠들의 모습덕분인지 얼굴빛이 변했답니다..ㅎㅎ

사실 어른들의 눈으로 보면 아빠들은 우스꽝스런 모습들을 하고 있는데요..아이들의 눈에는 너무나도 멋지고 사랑스런 아빠의 모습일거 같아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해낸 아빠의 모습...더불어 행복해 지는 아빠들의 얼굴... 항상 바쁘게 생활하는 우리 아빠들이 이렇게 환하게 웃으면서 지냈음 좋겠다는 바램?? 먼가의 메세지를 주는 이야기..

 
그래도 귀여운 아빠들의 모습이 꽤 잘어울리게 표현된 그림들이였다..

 
그리고 마지막 반전이 있는 그림책!!! 다가오는 엄마의 생일!! 

 우리 아이 둘다 너무 재미있게 큰소리로 웃으면서 읽은 책이랍니다.. 오랜만에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크게 웃을수 있었던 이야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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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도 낯짝이 있다는데 속담으로 배우는 인성개발 시리즈 1
허순영 글, 김유리 그림 / 드림피그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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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으로 배우는 인성개발 시리즈 < 벼룩도 낯짝이 있다는데.... > 
아이는 책 표지에 그려진 강아지의 모습을 보고 마냥 좋아서 책을 집어들고 술술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답니다...
앉은 자리에서 후다닥 금새 읽고 나서는  " 아~ 재밌다 " 라는 말과 함께 책을 덮었어요..
이제 저의 차례가 되어 읽어본 벼룩도 낯짝이 있다는데......
이 말은 우리가 자주 쓰는 속담이져.. 염치 좀 있어봐라..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이 속담의 뜻을 알고 갈수 있겠구나 생각한 책이랍니다...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착한 멍돌이.

장대비가 쏟아지던 날 냥냥이와 함께 물구경을 갔다가 세찬 물살에 쓸려 내려가는 벼룩가족을 보게 된답니다..
착한 멍돌이는 불쌍한 마음에 벼룩들을 꺼내 집으로 데려오고 벼룩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게다가 멍돌이는 벼룩들이 배가 고플까봐 맛있는 뼈다귀와 사료까지      듬뿍 갖다 주지만 벼룩들의 반응은 왠지 시큰둥...
 
그날 밤

배가 고프던 벼룩들은 참지 못하고 멍돌이의 털 속으로 슬그머니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새벽이 되자 멍돌이는 머릿속도, 겨드랑이도, 발다닥가지 안가려운곳이 없었어요..

 
벼룩들이 염치 없지만 너무 추워서, 너무 배가 고파서 어쩔수 없었다고 말하자 기가 막힌 멍돌이..너무 괴로워 눈물이 났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할아버지 벼룩은 "벼룩도 낯짝이 있다는데...." 라며 더 이상 염치 없는 짓 하지 말고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결심하지요.

 

사실 그냥 아이들에게 속담을 설명하기엔 약간 어려운 점이 많은데 이렇게 재미있는 멍돌이의 이야기를 읽으니 이해를 쉽게 할수 있었답니다.

한페이지 한페이지 멍돌이와 벼룩들의 그림이 너무 아기자기 예쁘게 그려져서 재미를 더해 주는듯해요..ㅎㅎ

아이들은 이런 그림만으로도 많은 상상을 하게 되는데 멍돌이의 여러 표정을 보며 더 많은 이야기를 상상할수 있는거 같아요.. 

 책속에는 여러 부록이 있는데 아이들 어휘력 확장에도 도움이 되고 여러 속담을 알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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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초딩 스쿨 1 : 이상한 담임 선생님 괴짜 초딩 스쿨 1
댄 거트먼 지음, 짐 페일럿 그림, 최연순 옮김 / 밝은미래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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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이 된 에이제이는 학교를 정말 싫어하는 개구쟁이 아이랍니다..
사실 학교에 다녀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에이제이의 말은 아이들의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되는 말이에요..
게다가 학교가 베이비 시터한테 더 이상 돈을 주지 않으려고 어른들이 만들어 낸 멍청한 곳이라니..
정말 기발한 상상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이런 개구쟁이 에이제의를 대적하는 한사람이 나타났으니..
바로 글자도 모르고 덧셈도 할수 없는 학교를 너무 너무 싫어한다는 데이지 선생님!!아이들 만큼이나 선생님도 학교를 싫어 할수 있다는 사실을 알수 있는 점이지요.

어쩜 선생님이 그렇단 말이지?? 이해할수 없어!! 어쩜 가짜 선생님일지도 몰라~~ 라는 아이들의 상상력
진짜 선생님을 납치해 몰래 학교에 숨어든 가짜 선생님이라니...
그치만 학교가 정말 싫은 에이제이와 친구들은 오히려 멋진 선생님이라 생각한답니다...

게다가 학교를 몽땅 사버려서 비디오게임 초등학교를 만들고 싶은 아이들의 소원을  교장 선생님은 들어주기로 한답니다.. 단 하루만... 대신 책 100만 페이지를 읽는다는 조건하에~~아무것도 모르는 데이지 선생님을 위해 앞으로 선생님을 가르치겠다는 아이들까지

우리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학교도 재미있는 곳이라는 점도 알려주고 있는 내용이에요..

 

이 책의 제목이 왜 괴짜 초등스쿨인지 알거 같져???ㅎㅎ

담임선생님 뿐 아니라 교장선생님 까지 평범한 분들이 아니였어요~~
공부를 강요하지 않고 아이들 스스로 할수 있도록 유도하는 선생님들의 노력을 보면서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생각도 들고..
1학년인 아이가 앉은 순간부터 다 읽을때까지 책속으로 빠져버리게 만든 괴짜 초등스쿨~~
아이들에게 책읽는 즐거움을 알려줄수 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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