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엔딩 스토리 1~10 세트
조지 오웰 외 지음 / 네버엔딩스토리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지금까지 읽던 책에서  좀더 확장된 이야기로 독서의 폭을 넓힐수 있는 계기가 된

네어앤딩 스토리의 문고 시리즈

네버엔딩 스토리는 우선 손안에 딱 잡히는 작고 가벼운 크기라

아이들 가방에 한두권 가지면서 읽기에 부담이 없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책의 권장연령이 11세 이상이라고 나와있는 만큼

저학년이 읽기엔 부담되는 글밥과 이야기의 흐름등

어느정도 책읽기가 되고 독서의 폭을 넓혀줄수 필요한 있는

 고학년 아이들에게 적합한 네버앤딩 스토리..

 

현재 50권까지 나온 상태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여러 책들과

 국내작가들의 최신작, 그리고 국내외 고전까지 

두루 접할수 있기에  한권 한권 읽으면서 다양한 독서를 할수 있을듯 해요.

넬로와 파트라슈 그리고 알로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플랜더스의 개를 읽으면서 예전 그 향수를 느낄수 있었답니다.

지독한 가난속에서도 따뜻한 할아버지와 순수함을 잃지 않은 소년 넬로 그리고 파트라슈..

파트라슈 역시 아픔을 가지고 있는 개 이지만 넬로를 만나면서

그들을 서로 없어서는 안되는 사이가 되었지요.

가난 속에서 서로를 위하며 살고 있는 꿋꿋히 살고 있는 넬로와 파트라슈..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답니다.

이 이야기를 읽다보면 가슴이 찡한게 6살에 아픈 할아버지 대신 파트라슈와 함께

마을 이곳저곳을 우유를 배달하는 넬로의 모습이 떠올라서 말이지요..

 

각박한 세상에서 힘들지만 서로에게 위로가 되었던 넬로와 파트라슈는

결국 같이 함께 죽게 되는 가슴아픈 이야기를  읽으며

가슴속 찐한 감동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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